인도네시아의 올해 1분기(1~3월)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26만 7,228대였다. 이는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1~6월)와는 대조적으로 회복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생산은 지난 4년 동안 최저 수준의 하락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무역협회는 완성차 수출의 부진을 지적하고 정
경제∙일반
2016-04-26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올해 대출성장률 목표를 하향 조정하기로 밝혔다. 국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한 데다 수요도 약화되어 사업 환경이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BI는 대출성장률이 11~14%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앞서 밝힌 목표치 12~14%보다 낮은 수치다.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조 BI 총재는 &ldq
국영 통신 텔레꼬무니까시 인도네시아(Telekomunikasi Indonesia, 이하 텔콤)는 올해 1분기 상당히 높은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23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올해 1~3월 기간 텔콤의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25% 상승한 6조 9,000억 루피아에 달했다. 같은 기간 텔콤
인도네시아에서도 곧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에 대해 규정한 법안이 오는 9~10월 의회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의회 제8위원회(종교·사회 담당) 소속 무자히드 부위원장은 20일 “인도네시아는 현재 CSR관련 법령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다만 회사법, 투자법 등에 간접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묻는 내용이 포
2016-04-25
석유가스 탐사기간 2년 더 연장…최장 8년까지 인정 국제석유가격이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했던 2014년과 대비해 현재 가격이 배럴당 30달러 중반대까지 곤두박질치자 석유가스 회사들이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석유가스 가격이 회복될 때까지 석유·가스광구 개발기업의 탐사
지난해 산업생산 부분에서 12위를 기록한 바 있는 인도네시아가 영국과 러시아를 제치고 10위에 올랐다고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가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가 산업생산부문에서 순위가 오른 것은 세계 경제가 둔화하는 가운데서도 국내 수요 등을 만족시키기 위해 공장을 계속 돌리고 제품들을 생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새로운 정책금리는 오는 8월 16일부터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금리(레포금리)’를 새로운 정책 금리 방식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새 정책이 발효되기 전까지는 기존 BI 레이트가 적용된다. 4월 월례 회의를 마친 뒤 BI는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4.75%와 7.25%로 동결하기로 했으며
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는 2016년도 예산으로 집행 예정이었던 댐 건설이나 도로 건설 등 일부 공공 사업을 폐지 또는 동결할 방침을 밝혔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는 21일자 보도에서 공공사업국민주택부가 당초 예상보다 심각한 경기 침체에 따라 세수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 계약이 완료된 사업도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주류 업계의 스타 ‘빈땅’과 ‘하이네켄’을 생산하는 (주)물띠 빈땅 인도네시아(PT.Multi Bintang Indonesia)는 올해로 85주년을 맞이했다. 긴 세월 동안 국내 주류 업계 리더로 앞장서온 물띠 빈땅은 ‘품질’과 ‘혁신’에 집중한 점이 성공의 비
경기 침체 영향으로 인도네시아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다. 미국계 종합부동산개발 회사인 ‘쿠시먼 앤 웨이크필드(C&W)’ 인도네시아 법인은 2015년 하반기(7~12월) 자카르타 수도권의 단독주택(대지포함주택) 수요가 지난해 상반기(1~6월) 1.7%에 비해 0.4%포인트 내려간 1.3%에 그쳤다고 지적하며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유럽을 순방 중인 가운데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 인도네시아 관계자는 에어버스와의 거래를 수정하고 롤스로이스사와 총 12억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가루다는 와이드 바디 A330-300에어버스 항공기를 일곱 대를 주문했으나, 최신형 항공기 A330-900네오(NEO) 14대로 주문 내역
교통∙통신∙IT
인도네시아 4G 모바일 브로드밴드 제공업자인 볼트 4G 울트라 LTE는 무제한 인터넷 패키지를 런칭했다. 볼트 무제한 인터넷 패키지의 속도는 초당 20메가바이트(MB)라고 사측은 전했다. 앙까사 쁘르다나 볼트 관계자는 “볼트의 충성고객들을 위해 새로운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0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