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독일 소프트웨어 SAP, 국내 사업 확대…지방 지점 증설 계획 유통∙물류 편집부 2017-02-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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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프트웨어 기업 SAP은 인도네시아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 연간 200%의 성장 실현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 기관 및 교육 기관과의 제휴를 강화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 법인 SAP 인도네시아 메가와띠 부사장은 “이용자 중심의 사업으로 전개해 2020년까지 인도네시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메가와띠 부사장은 “지방자치단체는 자사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연내 대학 12개교와 인턴 제도 등을 통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SAP은 지방 지점을 증설할 방침이다. 2017~2018년에 동부자바주 수라바야와 북부 수마뜨라 메단에 지점을 설치, 2019~2020년에는 남부 술라웨시 마까사르와 동부 깔리만딴 발릭파판 등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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