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자동차 판매 대리점 빈뜨라코, 쇼룸 및 아울렛 증설로 판매 확대 목표 무역∙투자 편집부 2017-04-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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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자동차 판매 대리점과 판매 금융을 다루는 인더스트리 단 쁘르다강안 빈뜨라코 달마(PT Industri dan Perdagangan Bintraco Dharma Tbk, 이하 Bintraco)가 올해 판매량을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한 3만 1,000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목표 달성을 위해 중부 자바와 족자카르타특별주에 자동차쇼룸과 아울렛을 증설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꼼빠스 10일자 보도에 따르면Bintraco의 세바스띠안 하르노 부디 사장은 “중부 자바주와 족자카르타특별주에 새로 지어질 쇼룸은 도요타 자동차 정식 대리점 나스모쪼(Nasmoco)가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사륜오토바이 판매 증가를 위해 자동차 금융을 다루는 안달란 파이낸스(Andalan Finance)의 아울렛 점포를 최대 5개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세바스띠안 사장은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도요타의 자동차 판매 점유율도 확대하고 있어 목표 달성이 충분할 전망이다”라고 언급했다.
쇼룸과 아울렛 증설에 필요한 투자액은 약 1,000억~1,100억 루피아(약 86억 3,000만 원~94억 9,300만 원)로 신규 주식공개(IP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방침이다.
Bintraco는 현재 중부 자바주와 족자카르타특별주에 22개 대리점과 37개 아웃렛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이 회사의 매출은 약 5조 루피아로, 이 가운데 86%가 자동차 판매 사업이, 나머지는 금융 사업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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