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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미국, 인도네시아산 팜유, 코코아, 고무에 대한 관세 면제에 동의 무역∙투자 편집부 2025-08-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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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뜨라 잠비 지방의 팜농장에서 노동자가 팜열매를 수확하고 있다. 2023.6.29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 7일부터 부과한 19% 관세에서 인도네시아산 코코아팜유고무 수출품에 대해 면제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인도네시아의 수석 관세 협상가가 지난 26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양측이 최종 합의에 도달하면 면제가 적용되지만미국이 다른 국가들과의 관세 협상으로 바쁘기 때문에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이르랑가는 또한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다난따라와 국영에너지 쁘르따미나(Pertamina)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연료 저장시설에 대한 미국의 투자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지만회의 중에 기본적으로 팜유코코아고무와 같은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제품에 대해서는 면제 원칙이 합의되었다고 덧붙였다.

 

동남아지역에서 가장 큰 경제국인 인도네시아는 지난 7월에 트럼프와 관세 협정을 빠르게 체결한  국가 중 하나였지만인도네시아는 결국 태국말레이시아 등 다른 국가들과 같은 19% 관세율이 부과됐다. 베트남의 20%보다는 약간 낮은 수준이다.

 

협상 과정에서 인도네시아는 미국에 수십억 달러 상당의 투자와 미국산 원유, LPG, 항공기 및 농산물 구매를 제안했다또한 인도네시아 시장에 수입되는 거의 모든 미국산 제품에 대해 무관세를 약속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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