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무역부, "소고기 수입 지장 없을 것" 유통∙물류 편집부 2024-03-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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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자카르타 재래시장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무역부는 소고기 가격 상승과 수입 지연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다가오는 이둘 피뜨리(Idul Fitri) 축제에 맞춰 선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부디 산또소 대외무역부 국장은 13일, 수입 허가가 신속히 발급되었다고 강조했다.
부디는 수입 승인서(SPI) 발급은 모든 수입품이 국가 표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여러 단계의 절차를 거친다고 설명했다. 해당 신청서는 농업부와 국가식품청(Bapanas)을 거쳐 무역부가 최종 승인을 내린다.
국가식품청 책임자 아리프 쁘라스띠오 아디는 최근 소고기 가격 급등의 원인이 수입 허가 발급 지연이 아니라 수입 비용의 상승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호주산 수입 소고기의 가격이 크게 상승했는데, 현재 킬로그램당 8.50 호주달러(미화 5.64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미국 달러에 대한 루피아화의 가치 하락으로 환율이 달러당 14,500루피아에서 15,700루피아로 상승하면서 수입 비용이 상승해 문제가 더욱 악화됐다.
아리프는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수출국의 환율과 가격 정책의 변동에 취약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국영지주회사인 ID Food는 라마단과 이둘 피뜨리에 소고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 계획에는 3월에 3천 마리의 생우와 2만톤의 호주산 소고기를 수입하는 것이 포함된다. 또한 브라질산 냉동 소고기 2만 톤의 수입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다.
그러나 ID Food의 CEO인 프란스 마간다 땀부난은 예산 제약과 라이선스 문제로 인해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음을 인정했다.
프란스는 현재 저금리의 보조금 대출과 보증의 형태로 정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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