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쁘르따미나 “로열더치쉘 그레식 석유기지 4,000만 달러에 인수하겠다” 무역∙투자 편집부 2017-08-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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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 스리 위도도 쁘르따미나 빠뜨라 니아가 대표이사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 자회사 쁘르따미나 빠뜨라 니아가(PT Pertamina Patra Niaga)가 글로벌 에너지기업 로열더치쉘(Royal Dutch Shell)의 동부 자바 석유기지를 4,000만 달러(약 448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7월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빠뜨라 니아가는 현재 리아우제도주 바땀섬과 동부 깔리만딴주 사마린다에 필요한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여러 기업의 석유 기지(저장 능력 총 7만 5,000킬로리터)를 빌렸다.
이번 동부 자바의 로열데치쉘 그레식 석유 기지(저장 능력 3만 5,000킬로리터)는 자바섬의 공급망 개선과 사업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빠뜨라 니아가의 사이드 레자 이사(재무행정 담당)는 “쁘르따미나는 현재 발리 지역에 필요한 연료를 충당하기 위해 부유식 저장 시설을 빌려 사용해 왔다. 그러나 시설 사용료가 매우 높은 단점이 있다. 그레식 석유기지를 사용하면 임차료 50~60%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빠뜨라 니아가는 올해 사업 확대 비용으로 1조 루피아(약 842억 원)를 투입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을 그레식 석유기지의 인수건에, 나머지는 리아우제도주 두마이 산업단지 제1기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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