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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희토류 산업 육성, 낮은 함량·높은 비용 문제 걸림돌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6-08-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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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안땀 니켈 제련소 ( 사진=Antam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정부는 니켈 캐소드(nickel cathode)와 니켈 선철(NPI) 같은 제품 내 희토류 함량에 대한 검사가 강화되면서 최근 수출 지연 사태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희토류 산업을 구축하고 관련 광물의 가공을 국내에서 수행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희토류 원소의 낮은 농도와 추출 과정의 기술적 난제가 해당 산업 개발의 ​​경제적 타당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7일 전했다.

 

지난 7월에는 광물 수출품의 희토류 함유 여부를 확인하는 의무 검사로 인해 인도네시아 항만에서 100건이 넘는 선적이 지연됐다. 당시 희토류 함유량의 허용 기준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지침이 없어 혼선이 빚어졌다.

 

두둥 압두라흐만 대통령비서실장은 8 3일 희토류를 1차 제품 형태로 수출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1차 광산 제품이나 이를 가공한 제품에수반 원소(accompanying elements)’ 또는부산물(byproducts)’ 형태로 포함된 희토류까지 자동으로 수출 금지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는 투자 차질을 막고 희토류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규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각종 다운스트림 제품에 포함된 수반 광물의 성분을 파악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인도네시아 광업전문가협회(Perhapi) 수디르만 위디 하르또노 회장은 지난 12일 자카르타포스트와인터뷰에서, 정부 관계자들이 최근 여러 니켈 광산 및 제련업체를 방문해 니켈선철(NPI) 제품과 광미(tailings)에서 샘플을 채취하고 잔류 희토류 함량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니켈선철과 같은 니켈 다운스트림 제품은 최종 정제 단계에 도달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희토류와 철을 비롯한 다른 광물 원소가 여전히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수디르만 회장에 따르면 니켈선철의 가공 수준은 약 40~50%에 불과하다. 정부는 이러한 원소를 국내에서 포집 및 정제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과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회장은 정부의 규제 방향이 타당하다고 평가하면서도 니켈선철에 포함된 희토류 함량이 극히 낮은 만큼 상업적 희토류 제품과 자연적으로 극소량 존재하는 부산물 형태의 희토류를 명확히 구분하는 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니켈 라테라이트((laterite) 광석에는 스칸듐 52ppm, 네오디뮴 18ppm, 프라세오디뮴 60ppm, 디스프로슘 8ppm의 희토류가 포함되어 있다. 수디르만 회장은명확한 구분이 없다면 희토류 함유량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 기술검사로 니켈 파생제품 수출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희토류를 실제로 추출하는 과정에서도 경제성과 기술적 한계가 걸림돌로 지적된다. 니켈 라테라이트 잔류물에서 희토류를 추출하려면 막대한 양의 원료를 처리해야 하며, 희토류 원소들은 화학적 특성이 매우 유사해 정밀한 분리 기술과 고가의 추출제가 필요하다.

 

인도네시아 경영자협회(Apindo) 에너지·광물자원 광업위원회 위원장 헨드라 시나디아는 지난 13, “건식제련 과정에서 희토류는 슬래그에 결합되고 일부는 배출가스와 함께 손실된다현재 슬래그에서 희토류 원소를 분리할 수 있는 상용화된 기술은 없다고 말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개별 희토류 채굴·정제 프로젝트에는 수천만 달러에서 10억 달러를 넘는 높은 자본비용이 소요된다. 채굴의 경우에는 톤당 약 10만 달러, 정제는 톤당 약 20만 달러로 다른 에너지 광물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특히 복잡한 공정이 필요한 정제 단계의 높은 비용이 희토류 산업의 구조적인 비용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금속 제품에 부산물로 포함된 희토류의 농도 기준을 설정하기 위한 장관령을 마련하고 있다.

 

뜨리 위나르노 에너지광물자원부 광물·석탄국장은 부산물에 포함된 희토류의 농도 기준과 관련 정의 및 기술적 규격을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8 7아직 검토 중이며, 최종 확정되면 장관령으로 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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