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국부펀드 다난타라, 6개 지역 폐기물 발전사업 추진 건설∙인프라 편집부 2026-05-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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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자카르타 해안이 플라스틱 쓰레기로 가득 차 있다. 2018.3.15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다난타라(Danantara)가 지방정부들과 협력해 폐기물 에너지화(WtE; Waste-to-Energy) 발전소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안따라뉴스에 따르면, 줄끼플리 하산 식량조정부 장관은 11일 자카르타에서 다난따라 산하 다난따라 투자운용(PT Danantara Investment Management)이 람뿡, 세랑, 메단, 스마랑, 보고르-데뽁, 브까시 등 6개 지역 지방정부와 폐기물 에너지화 발전소 개발 가속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협약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다난따라가 도시 폐기물 문제 해결을 공동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하루 폐기물 발생량이 천톤을 넘는 지역을 중심으로 폐기물 처리 문제 해결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쓰레기 위기를 겪고 있는 전국 62개 시·군 25개 지역에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줄끼플리 장관은 쓰레기 매립이 토양, 수질, 대기 오염은 물론 공중보건에도 위협이 되고 있으며,일부 지역에서는 쓰레기 더미 높이가 14~15층 건물 수준까지 쌓인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폐기물을 악취와 독성 없는 청정에너지와 전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향후 3년에 걸쳐 사업을 단계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의 절반은 2027년까지, 나머지는 2028년 5월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난따라 최고투자책임자(CIO) 빤두 샤흐리르는 폐기물 문제가 여러 지역에서 심각해지고 있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정부와 시민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관련 사업에 최대 5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다난타라는 정부와 함께 사업 진행 상황을 지속 점검하며 목표 일정 달성을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확대를 위한 법적 근거로 대통령령 제109호(2025년)를 제정했다.
다난따라는 2025년 11월 입찰 절차를 시작했으며, 올해 3월 덴빠사르 광역권, 브까시시, 보고르 광역권 등 3개 지역의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후 지난 4월 21일 관련 협력 계약이 체결됐고, 자카르타 주정부도 지난 4일 다난따라와 별도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안따라뉴스/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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