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1분기 무역흑자 절반 수준…석탄·커피 수출 부진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인니 1분기 무역흑자 절반 수준…석탄·커피 수출 부진 무역∙투자 편집부 2026-05-05 목록

본문

자카르타 딴중 쁘리옥항 자카르타 국제컨테이너터미널(JICT)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무역수지는 55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나,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91천만 달러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다만 인도네시아는 2020 5월 이후 71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흑자 규모 축소는 비석유·가스 부문의 흑자가 32.5% 감소해 1063천만 달러로 줄어든 데다, 석유·가스 부문 적자가 약 5% 확대돼 508천만 달러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수출은 전반적으로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 1분기 총수출은 전년 대비 0.34% 증가한 668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비석유·가스 수출은 0.98% 증가한 636억 달러로 소폭 늘었지만, 석유·가스 수출은 10.58% 감소한 325천만 달러로 줄었다. 특히 원유 수출은 44.32% 급감했으며, 정제유와 천연가스 수출도 감소세를 보였다.

 

제조업 수출은 니켈 수출 호조에 힘입어 3.96% 증가했으나, 다른 주요 부문의 부진을 상쇄하기에는 부족했다. 광업 수출은 석탄 수출 감소 영향으로 11.17% 줄었고, 농림수산업 수출 역시 커피 수출 부진으로 32.18% 급감했다.

 

통계청 관계자 아뜽 하르또노는 “3월 글로벌 원자재 가격은 월간 및 연간 기준으로 혼조세를 보였으나, 연간 기준으로는 에너지와 귀금속, 금속 및 광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어에너지 가격 상승은 원유와 석탄 가격 강세에 따른 것으로, 2026 3월 국제 석탄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33.31%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니켈 및 관련 다운스트림 제품은 123천만 달러 증가(60.6%)하며 수출 증가를 견인했지만, 전반적인 수출 구조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자동차, 화학, 기계 등 기타 제조업 제품은 완만한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팜유 수출은 3월 제조업 수출이 전월 대비 1.26% 감소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수입 측면에서는 내수 수요 확대가 무역수지 흑자 축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1분기 총수입은 전년 대비 10.05% 증가한 61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비석유·가스 수입은 12.16% 증가했다.

 

수입 구조는 산업 활동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3월 기준 자본재와 원자재 수입은 각각 4.98%, 2.15% 증가한 반면, 소비재 수입은 10.81% 감소했다.

 

주요 비석유·가스 수입 품목으로는 기계·전기장비와 함께 플라스틱이 포함됐다. 1분기 플라스틱 수입은 25억 달러(165만 톤), 전년 동기 대비 금액과 물량 모두 증가했다. 다만 2026 3월 플라스틱 수입은 33,810만 달러로 전월 대비 14.96% 감소했다.

 

플라스틱 원료 수입국은 중국이 34.7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싱가포르 12.35%, 태국 11.65% 순으로 나타났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