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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S&P ‘BBB 안정적’ 유지 확인…신용등급 방어 나서 무역∙투자 편집부 2026-04-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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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수디르만 도로를 지나는 시민들(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재무장관 뿌르바야 유디 사데와는 1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IMF·세계은행 춘계회의 참석 계기에 S&P 글로벌 레이팅스와 면담한 결과, 인도네시아의 국가 신용등급이 ‘BBB(투자적격)’에 안정적 전망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17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뿌르바야 장관은 면담에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를 3% 이하로 유지할 수 있는지 여부가 주요 논의였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준은 1997~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법으로 도입된 재정 건전성 기준치다.

 

뿌르바야 장관은 “S&P가 현재 등급과 전망을 유지하겠다는 점을 확인해줬다재정 상황은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S&P는 정부 수입 대비 이자 부담 비율이 15%를 넘어선 점을 지적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성을 언급했다. S&P는 오는 6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경제와 예산 상황을 재평가할 예정이다.

 

앞서 무디스와 피치 레이팅스도 인도네시아의 신용등급은 유지했지만, 세입 부진과 높은 부채 상환 부담을 이유로 전망을안정적에서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은 정부의 새로운 재정·투자 구조에 대한 이해 부족이 반영된 결과라고 반박했다. 특히 국부펀드 성격의 다난따라 설립을 통해 재정 기능과 투자 기능을 분리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투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올해 1분기에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 자본 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뿌르바야 장관은 해외 투자자들이 자신을 잘 알지 못한 점도 일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국제 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이번 방미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국제통화기금(IMF)과 글로벌 투자자들이 인도네시아를 견고한 경제 기초와 회복력을 갖춘 ‘유망 국가’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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