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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대통령, “3백만호 주택 공급 느리다” 추진 지연 점검 부동산 편집부 2026-03-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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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모형(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이 연간 300만호 주택 공급을 목표로 한 핵심 정책의 추진 속도가 더디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17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쁘라보워 대통령의 동생이자 공공주택 태스크포스 책임자인 하심 조요하디꾸수모는 16일 자카르타 망가라이역 인근 철도 연계 주택 프로젝트 착공식에서 대통령이 최근 왜 주택 프로그램이 이렇게 느리냐고 직접 물었다고 밝혔다.

 

하심은 공공주택정착부의 관료적 문제와 조직 정비 과정이 사업 지연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부처는 쁘라보워 정부 출범 이후 기존 공공사업주택부를 기능별로 분리해 신설된 지 약 1년밖에 되지 않았다. 그는 대통령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영철도공사 KAI (PT Kereta Api Indonesia)는 자카르타 핵심 교통 허브인 망가라이역 인근에 공공 아파트를 건설 중이다. 이 사업은 총 2,200세대(전용 45㎡와 52) 규모로, 분양가는 5~6억 루피아 수준이며 12층짜리 8개 동으로 조성된다. 2027년 초 완공 및 입주가 목표다.

 

KAI는 자체 보유 토지를 활용해 토지 매입 비용을 절감했으며, 내부 자금과 차입, 국부펀드 다난따라(Danantara)의 지원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KAI는 전국 약 32천만㎡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만 최대 131천 가구의 역세권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반둥, 스마랑, 수라바야 등 주요 도시에서도 총 5,484가구 규모의 유사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3 8서부자바 찌까랑의 리뽀그룹 메이까르따 신도시 개발 사업에서 약 14만 가구 규모의 저소득층 고층 주택 프로젝트도 착공했다. 1단계로 32층짜리 18개 동이 건설되며, 총 사업비는 14~16조 루피아로 전액 다난따라가 투자한다.

 

메이까르따 사업 역시 토지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지만, 메이까르따 부지는 주택 인도 지연 및 부패 의혹으로 법적 분쟁을 겪은 곳이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기업의 토지 제공이 단순한 공공 기여를 넘어 자산 재편, 향후 개발을 위한 전략적 기반 확보, 신뢰 회복을 위한 전략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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