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수라바야 준고속철도 사업, 고가도로 400개 건설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9-09-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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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수도 자카르타와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를 연결하는 철도(총 연장 720km)의 준고속철도 사업에 대해 양 도시 간 최대 400개의 고가도로를 설치할 계획을 밝혔다.
7일자 현지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총 공사비는 10조 루피아로 추정하고 있다.
교통부 철도국의 줄피끄리 국장에 따르면 고가도로를 설치하는 곳은 대부분 도시 지역으로, 그 이외의 지역에서는 기존 노선을 이용한다. 이 국장은 "준고속철도가 두 도시를 5시간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평균 시속 160km로 주행해야 한다”며 “고액이지만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준고속철도 사업은 자카르타-수라바야 간 중 자카르타-중부 자바주 스마랑 사이를 제1단계로 선로를 신설하고, 스마랑-수라바야 간을 2단계로 기존 선로를 보수해 사용한다. 2021년 착공 예정이며, 현재는 국제협력기구(JICA)가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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