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에너지광물자원부, 바이오 연료 B30 도로주행 시험 시작…내년 상용화 목표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6-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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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경유에 바이오 디젤을 30% 혼합한 'B30' 차량의 일반 고속도로 주행 시험을 13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드띡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광물자원부 연구개발기관의 다단 기관장은 "화물 차량과 승용차 두 종류에 대한 총 5만 킬로미터 이상의 주행시험을 실시한다. 내년부터 B30 사용을 의무화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경유에 바이오 디젤을 20% 혼합한 'B20'의 일반 고속도로 주행 시험은 2014년에 실시됐다. 고속도로 등 다양한 형태의 도로에서 시행됐다.
에너지광물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모든 디젤 차량 및 선박에 B20 사용을 의무화 한 이후 바이오 디젤의 국내 소비량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375만㎘로 증가했다. 올해 바이오 디젤의 목표 국내 생산량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737만㎘로 설정했다. B30의 사용 의무화가 예상되는 내년에는 1,000만~1,200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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