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21-징둥 印尼 법인, 에이전트 계약 체결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아이엠21-징둥 印尼 법인, 에이전트 계약 체결 유통∙물류 편집부 2019-02-21 목록

본문

해외 이커머스 전문업체인 아이엠21이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징둥 인도네시아법인(JD.id)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징둥 인도네시아 법인은 중국 2위의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닷컴이 투자해 2016년 초 설립된 인도네시아 오픈마켓이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는 전자상거래 기업 중 하나로 지난해 8월엔 수도인 자카르타에 무인매장을 열기도 했다.
 
아이엠21은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징둥 인도네시아 법인에 한국 판매자 입점 사업을 추진하고, 국내 기업 대상 입점교육·물류·통관지원, 콘텐츠커머스 마케팅 등 인도네시아 오픈마켓 진출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후 인도네시아를 기반으로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시장, 러시아, 유럽, 중동 등 신규시장 진출도 도전할 예정이다.
 
징둥 인도네시아법인은 인도네시아어가 아닌 영어로 제품 정보를 올려 해외 오픈마켓이 진출해 있는 판매자들이 인도네시아 진출 시 번역 작업 등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인도네시아 오픈마켓의 평균 구매단가가 2~3만원인 것에 비해 징둥 인도네시아 법인의 경우는 10만원에 이른다.
 
김진철 아이엠21 해외사업본부 이사는 “인도네시아가 동남아에서 가장 큰 전자상거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2017년 80조원이던 전자상거래 거래액이 2022년엔 191조원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