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바이오 디젤 신규 수출처 개척 불가피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12-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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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바이오 디젤 수출 모색에 나섰다.
인도네시아 바이오 연료 제조 협회(Aprobi)는 미국에 바이오 디젤의 대체 상품을 수출하기 위해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이 올해 11월 인니산 바이오 디젤 제품에 34.45 ~ 64.73%의 상계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가격 경쟁력을 상실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미국 출하를 금지한 바 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는 수출량의 90%를 미국에 수출했으며 수출액은 2억 5,556만 달러에 달했다.
협회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 디젤 제품 연간 생산 능력은 1,200만 킬로리터라고 밝혔다. 이 중 인도네시아 국내 수요는 연간 300만 킬로리터에 머무르고 있어 새로운 수출 시장 개척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수출 희망 대상국은 중국과 인도 등으로 판로 개척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무역부는 미국의 조치에 대해 미국 국제 무역위원회와 세계 무역기구(WTO)에 각각 제소 중재를 제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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