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코로나19 직격' 인니 4~5월 중고차 시장 판매 저조 예상 유통∙물류 편집부 2020-03-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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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주요 중고차 센터 'WTC 망가두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 확산으로 4~5월 판매가 특히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해 이슬람 금식 성월 라마단은 4월 23일부터 시작, 르바란은 5월 23~24일까지이다. 예년 라마단 기간은 중고차 수요가 높아지는 성수기이지만, 바이러스 확진자가 라마단 시기에 가장 많을 것으로 추정돼 판매량이 급감할 것으로 분석됐다.
WTC 망가두어 중고차 센터의 헤루얀토 선임 매니저(중고차 시장 담당)는 "현재 구체적인 대책은 없다. 속수무책이다"라고 말하며 2월 판매 대수는 2,150대였다. 1억 2,500만 루피아 이하의 중고차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당초 판매 대수는 2,000대 이하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을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예상보다는 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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