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12월 인도네시아 신차 판매량 감소 경제∙일반 편집부 2018-01-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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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의 신차 판매량이 감소했다.
인도네시아의 2017년 12월의 주요 자동차 브랜드의 신차 판매 대수(딜러 출하베이스)가 11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혼다 자동차는 2016년 동월 대비 약 10% 가량 늘었으나 도요타 및 기타 브랜드 등은 전년 동월 대비 두자리 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소형 다목적 차량(MPV) ‘익스팬더’ 출시 효과 등으로 전년에 비해 판매량이 늘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소형 친환경차(LCGC)에 대한 차량 가격이 올해 1월들어 인상됐다. 그러나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인건비와 제조 비용 인상 등에 대한 가격인상으로 LCGC에만 국한된 정책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에는 중고차 거래량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견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대기업 아스뜨라 인터내셔널(PT Astra International)의 중고차 판매 자회사 모빌 88(Mobil88)은 올해 중고차 목표 판매 대수를 전년 대비 15% 증가한 2만 3,000대로 설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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