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석유 2025년까지 15조원 투자 계획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6-07-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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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가 2025년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총 1,460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전망을 밝혔다. 자금은 주식 발행과 대출로 조달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데일리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드위 쁘르따미나 사장은 “투자액은 2016년~2020년과 2021년~2025년으로 2기로 나뉘며, 각각 730억 달러씩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안건마다 투자 자금의 30~40%를 주식 발행으로 조달하고 나머지는 대출로 조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쁘르따미나 측은 투자 목표 달성을 위해 다른 회사와의 협력 또는 합작 회사의 설립도 적극적으로 나설 의향을 보이고 있다.
쁘르따미나의 2025년 사업 목표에서 상류 부문에서는 석유·가스 생산량을 일산 181만 배럴(석유 환산), 지열 에너지 생산량을 226만 7,000 ㎾, 가스 발전 용량 450만 ㎾, 신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380만 ㎾로 각각 끌어 올릴 계획이다.
쁘르따미나는 또한 가공 부문에서는 정유 능력을 일산 200만 배럴, 판매 부문에서는 석유 비축량을 30일분으로 각각 늘리고, 일반 주유소(SPBU)를 8,150개 지점으로 늘릴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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