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마츠다 부품센터 자동화, 동남아시아에서는 2번째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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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日 마츠다 부품센터 자동화, 동남아시아에서는 2번째 교통∙통신∙IT Dedy 2014-03-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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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기업 마츠다는 12일 인도네시아의 부품배송센터를 자동화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동남아시아에서는 태국에 이어 2번째이다.
마츠다는 부품 유통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자동화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마츠다는 딜러에게 배송하는 상품을 바코드로 관리하여, 다른 상품을 보내려고 하면 에러 표시가 뜨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금까지는 배송센터 시스템이 수작업(매뉴얼)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배송 실수 등이 발생했었지만 자동화를 통해 효율을 20% 가량 끌어올렸다.
또한 온라인 상으로 재고 유무를 확인할 수도 있게 되어 해외로의 발주 등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다.
마츠다 부품배송 센터는 유센 로지틱스(Yusen Logistics Co., Ltd.)의 현지자회사 프니날 유센 로지틱스 인도네시아 소유 북부 자카르타 짜꿍에 부지에 작년 5월 세워졌다. 이전에는 미국 포드와 함께 순떠르의 설비를 공유했었지만, 사업규모 확대에 따라 독자 시설을 설립, 자동화 설비 도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부품배송센터의 현재 면적은 3,600평방미터로 보관 가능한 상품수는 1만 5,000점이다. 센터 내에서 일하는 직원 수는 20명이다. 마츠다는 이 부품배송센터를 올해 9월까지 6,000평방미터로 확장해 총 1만 8,000점의 재고 저장을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2~3년 후에는 9,000평방미터까지 넓힐 계획이다.
현지법인 마츠다 모터 인도네시아(MMI)의 오쿠에 사장은 “딜러의 부품조달을 간편화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마츠다는 인도네시아에서 판매하는 부품의 90%를 태국과 일본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수입시 항만에 가까운 배송 센터에 일단 부품을 저장하고 이후 전국으로 보낸다. 배송에 걸리는 기간은  자카르타 시내는 1일 이내, 자카르타 이외 지역에는 2일 이내에 부품을 보낸다.
마츠다는 마츠다만의 특징을 반영한 독자적 유통 시스템을 호주, 뉴질랜드, 태국 등지에 갖추고 있다. 마츠다는 이러한 유통 시스템을 대만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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