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E 택배, 올해 1~8월 택배 물량 30% 증가…연말까지 ’고성장세’ 지속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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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JNE 택배, 올해 1~8월 택배 물량 30% 증가…연말까지 ’고성장세’ 지속 유통∙물류 편집부 2016-10-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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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택배회사인 JNE( PT Jalur Nugraha Eka Kurir )는 올해 1~8월 기간 택배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늘었으며, 전자상거래 물동량 증가에 따라 연말까지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꼰딴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JNE의 무하마드 페리아디 최고이사는 “전자상거래 사업 발전에 따라 연말까지 성장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11월에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EC) 사이트에서 주최하는 할인 이벤트인 ‘국내 온라인 쇼핑의 날(Hari Belanja Online Nasional)’이 열리기 때문에 4분기(10~12월)에도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JNE는 최근 소비자 집적지 자바 섬에서의 택배 수송이 원활화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자바 섬 외 지역의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기 위해 항공사와의 제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JNE는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이용한 택배 수송에 그치지 않고 자전거로도 배달이 가능하도록 자전거 택배단체 WMS(Westbike Messenger Services)과도 제휴했다. 현재 자카르타에서만 시행되고 있지만 향후 다른 대도시에서도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무하마드 최고이사는 "IT 기술은 필수적이다"고 말하며 “정보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JNE는 올해 자본지출을 5,000억 루피아(약 439억 원)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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