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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테스코 스토어 말레이시아, 인니 ‘해피 프레쉬’와 제휴 무역∙투자 편집부 2016-12-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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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대 유통기업 테스코(TESCO)의 테스코 스토어 말레이시아는 14일 구매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도네시아 ‘해피 프레쉬(Happy Fresh)’와 공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6개월에 걸쳐 6개 테스코 매장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양사 협력 하의 구매대행 서비스가 사업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 비즈니스타임즈가 15일 전했다.
 
테스코 스토어 말레이시아는 반년 전에 쿠알라룸푸르(KL)를 중심으로 한 무띠아라 다만사라점, 암빵점, 체라스점, 뿌쫑점, 샤 알람점에서 해피 프레쉬 쇼핑 대행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결과 2천 500명 이상의 이용자가 해피 프레쉬를 통해 각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해 사업이 호조를 보였다.
 
폴 리치 테스코 말레이시아 CEO는 “해피 프레쉬와의 공식 제휴를 결정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는 행정도시 뿌뜨라 자야, 슬렝고르, 끌랑 등 다른 점포에서도 구매대행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해피프레쉬의 말레이시아 법인은 현재까지 샘스 그로서리아, 자야 그로설스, 제이슨스 푸드홀 등 총 8개 식료품업체와 제휴하고 있다.
 
해피 프레쉬의 말레이시아 법인 오팔 우 사장은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보유하고 있는 테스코와의 협력은 자사의 말레이시아 시장 침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해피 프레쉬의 회원 수는 말레이시아에서만 약 10만 명이다. 내년에는 수도권인 끌랑 밸리(Klang Valley)에서의 사업확대에 주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해피 프레쉬는 지난 2014년 10월 창업한 구매대행 서비스 기업이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외에도 지난해 말부터 대만 북부에서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을 받아 오토바이 운전자가 쇼핑을 대행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전자 상거래(EC) 사이트와 달리, 지역 상점과 제휴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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