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 주차요원 월급, 자카르타 최저임금의 2배 달해.. 최고관리자 2014-09-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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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자카르타 잘란 사방거리의 주차장의 주차권 판매기를 관리하는 요원들의 부정행위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차권 판매기에 주차요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는 운전수들에게 불법으로 뒷돈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한 달 임금은 자카르타 최저월급의 두 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카르타 교통국은 주차요금 지불과 관련해 발생되는 부정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내달부터 주차권 판매기에 동전을 넣는 대신 전자환폐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주차권 판매기가 도입된다.
수나르디 교통부 관계자는 "이틀 동안 오토바이를 주차한 운전자들은 1시간에 해당하는 주차 가격만 지불하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전자화폐 카드를 사용하면, 사용자의 전자화폐 카드 잔액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게 되어 이러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전자화폐 카드는 두가지 문제점을 해결해준다. 첫째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동전을 갖고 있지 않을 때 유용하며, 주차권 판매기 시스템을 악용하여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사례도 줄어들 것이다" 고 말했다.
수나르디는 "주차요원의 월 임금은 자카르타 최저임금의 2배로 4백만 루피아가 넘는다. 높은 임금을 받는 만큼, 그들은 성실하고 정직되게 근무를 해야한다" 며 "교통부 측은 주차요원들이 운전자들로부터 뇌물을 받는지 철저히 감시할 것이다" 고 말했다.
현재 자카르타의 최저임금은 240만루피아다. 수나르디는 "게으름을 피우거나 불법 부과금을 받는 주차요원들이 있더면, 그들을 즉시 해고됨이 마땅하다. 주차권 판매기를 작동시키는 사람은 쉽게 또 고용할 수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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