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싱가포르 가전양판점 코츠 재진출 무역∙투자 arian 2013-08-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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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수도권에 대형점포 3개 오픈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하는 가구 및 가전양판점 코츠 아시아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재참여한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복합기업 시나르마스 그룹 산하의 부동산회사 시나르마스 랜드와 제휴하여 내년에 대형점포를 개업할 예정이다. 나아가 향후 2년간 3개 점포를 더 증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츠아시아는 시나르마스 랜드와 얼마 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부 자바주 브카시군 하라빤인다와 반뜬주 땅으랑군 스르뽕의 부미 스르뽕 다마이(BSD) 시티에 각각 점포를 두기로 합의했다. 시나르마스 랜드가 건설하고 코츠 아시아가 임대한다.
매장 면적은 하라빤인다점이 1만 6,000평방미터, 임대기간은 28년이다. BSD시티점은 1만 2,000평방미터, 30년이다. 이 점포에는 관리사무소와 창고 및 배송센터도 들어선다. 3번째 점포도 탄게란에 둘 예정으로, 현재는 2~3헥타르의 건설부지를 찾고 있다. 총투자액은 밝히지 않았다.
코츠 아시아는 싱가포르 코츠와 말레이시아 코츠, 코츠 리테일 인도네시아의 주주회사로, 70개 이상의 점포를 열고 있다. 작년엔 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에 재상장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1994년에 코츠 인도네시아를 설립하여, 주요 도시에서 20개 점포 이상을 전개했었지만, 경영부진으로 2009년에 철수했다.
유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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