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삼성, 안드로이드 휴대폰시장 점유율 80% 교통∙통신∙IT rizki 2013-01-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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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폰, 테블릿 단말기시장 모두 1위
한국의 삼성전자가 인도네시아 안드로이드 휴대폰 시장에서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자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현지법인 삼성전자인도네시아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미국 구글의 운용시스템인(OS)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80%라고 밝혔다.
종래형 휴대전화인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겨가는 소비자를 겨냥한 판매전이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피처폰 시장에서도 70%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고, 테블릿 단말기의 시장 점유율도 50%로 1위에 랭크돼 있다.
휴대전화부문의 안드레 부사장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점점 확대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피처폰 시장에서도 기기 변경 대상인 중저가격대의 모델을 확충, 시장점유율을 고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미국 시장조사회사 IDC(인터네셔널 데이터 코포레이션)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휴대 단말기가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현재 56%이다. 다만 올해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OS인 ‘윈도우 8’를 채용한 모델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안드로이드 휴대폰은 53%로 약간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은 그러나 윈도우 8 탑재기종의 시장에서도 판촉을 강화하여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겠다는 의욕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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