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통신사 텔콤셀, 고젝 3억불 추가 베팅 교통∙통신∙IT 편집부 2021-05-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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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업체인 텔콤셀(Telkomsel)이 디지털 사업에서 입지를 강화하고자 고젝(Gojek) 인도네시아에 3억 달러의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
텔콤셀의 사장인 스띠안또 한또로(Setyanto Hantoro)는 이 새로운 투자는 고젝의 디지털 연결, 디지털 플랫폼,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텔콤셀의 투자는 지난해 11월 1억 5천만 달러를 처음으로 투자한 지 불과 5개월 만에 이루어졌으며 텔콤의 주주인 텔콤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의 통신 회사인 싱텔 그룹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지난 2년 동안 텔콤셀과 고젝은 디지털 에코시스템을 통합하여 중소기업(MSME)과 배차 및 배송 서비스 기업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젝은 중소기업이 자사의 사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고비즈(GoBiz) 서비스에 Telkomsel MyAds 광고 서비스를 통합하여 운영중이며, 또한 파트너는 재판매업자가 될 수 있도록 DigiPOS Aja!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등 수익 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텔콤셀은 고젝의 드라이버 파트너에게 특별한 모바일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하고, 텔콤셀, 두니아게임즈, 고페이 등을 통해 게임 서비스 공동 마케팅 협업도 진행하는 한편 텐센트와의 협력을 통해 PUBGM 이용자들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고젝의 공동 CEO 안드레 서리스띠오(Andre Soelistyo)는 텔콤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각 회사의 리소스와 기술 전문성을 최적화하여 디지털 경제의 이점을 혁신하고 확장하는 동시에 이번 제휴가 인도네시아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뒷받침해 동남아 디지털 경제 시장의 선두주자로서의 인도네시아의 입지를 강화시켜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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