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마침내 ‘자유주의의 빗장’을 풀었다. 각 나라가 형편에 따라 “외환 규제를 해도 된다”고 밝힌 것이다. 15년 전 외환위기 때 한국에 급격하고 자유로운 외환 거래를 강력하게 주문했던 IMF로선 상상키 어려운 변화다. IMF는 4일 ‘자본자유화와 자본이동관리에 대한 제도적
금융∙증시
2012-12-05
허동수 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 장기전략에 집중 GS칼텍스가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역할을 분리한다. 이사회 의장은 허동수(69) GS칼텍스 회장이, 대표이사는 허진수(59) GS칼텍스 부회장이 맡는다. GS그룹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허동수 회장은 1994년 대표에 취임하면서 이사회 의장
경제∙일반
경총, 재무재표∙노사합의서 준비 어려워 내년 감당 못할 소기업 1만개 이상 추정 인도네시아 경영자총연합(Apindo)은 주(州) 최저임금 (UMP) 적용 연기를 신청하는 규정이 유명무실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지불 능력이 없는 중소기업이 공인회계사의 감사를 받은 과거 2년간의 재무제표와 노사 합의
발리주정부는 국영철도로부터 발리주에 철도건설 계획이 불가능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업화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국영철도는 보고서를 통해 관광객 증대를 겨냥한 철도건설은 비용과 기술면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빠스띠까 주지사는 “사업비가 너무 막대하기 때문에 철도부설은 연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철도부설 계
교통∙통신∙IT
미국 제너럴 모터스(GM)는 2013년 인도네시아의 딜러를 60% 늘린다고 발표했다. 신형다목적차 (MPV) ‘쉐보레 스핀’의 현지생산 시작과 때 맞춰 판매체제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GM 동남아의 마틴 아펠 사장에 의하면, 올 11월 말 현재 판매대리점은 35개로 내년에 55점포로 늘릴 계획이다. 곧 가동되는 서부자
무역∙투자
일본의 카르비는 3일 2013년 3월에 인도네시아에서 스낵류를 제조 판매하는 합자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자카르타 근교에 공장을 지어 2014년 3월에 생산을 시작한다. 5년 이내에 인도네시아 스낵류 시장점유율 10%를 목표로 한다. 합자회사 카르비 윙스 푸드의 자본금은 2,700억 루피아이다. 카르비 등이 출자하는
인도네시아에서 조업하는 외자계 섬유메이커들이 2013년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에 따라 새해에 최대 20%의 인원삭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업계는 인건비 등 생산비 대폭 상승에 대비, 내년에 판매가를 올릴 의사를 밝혔다. 섬유업협회(API)의 에르노비안 사무국장은 일부 회원사도 총 2,000명을 삭감할 계획이라고 말했지만 기
인터넷∙모바일뱅킹 통한 고객확대 겨냥 지점 이외의 장소에서 계좌개설도 인정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2013년 초 은행의 영업방식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계획을 발표했다. 인터넷 뱅킹 등 지점 이외의 장소에서 계좌개설 등을 인정, 소비자의 금융기관 이용을 촉진시킬 생각이다. 규제완화가 시행되면 자동현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은 4일 학교 상수도시설이 없고 석회질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법인 NPK인근지역 학교생들을 위해 정수기와 수도시설을 갖춘 지하수를 개발, 최근 식수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태평양물산은 NPK 인근 스마랑의 2개 고등학교(SMK MUHAMMADIYAN SALATIGA, SMK NEGERI 1 TENG
한국의 종합물류기업 범한판토스는 인도네시아 유력 경제잡지 'SWA'가 실시한 '물류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SWA는 인도네시아의 250여 개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물류기업에 대한 고객 만족도와 추천 의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공개했다. 범한판토스는 1997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물류 네트워크
한국 웅진케미칼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웅진텍스타일이 매각된다고 한국언론이 보도했다. 3일 채권단에 따르면 웅진케미칼은 이번주 중 매각주관사를 통해 웅진 텍스타일‘매각에 대한 티저레터(투자안내문)를 발송할 예정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웅진케미칼이 매각주관사 언스트영한영회계법인을 통해 잠재 인수후보군을 대상으로 참가 의향을
인도네시아 공장 가동을 앞둔 한국타이어가 4일 2명의 전무, 5명의 상무 그리고 7명의 상무보 등 임원 14명을 승진시켰다고 한국언론이 보도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역량 강화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타이어
에너지∙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