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 10월 소매판매 8.8% 상승 ‘두 달 연속 상승세’ 경제∙일반 편집부 2015-12-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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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가 발표한 10월 소매판매지수(2010년=100, 속보치)는 183.2로, 지난해 10월보다 8.8% 상승했다. 이는 3개월 만에 확대된 9월 소재판매지수(178.8)보다도 4.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전체 7개 품목 중 정보통신기기 품목이 23.8% 상승했으며, 식음료·담배 품목도 13.0%로 올라 3개월 만에 두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세 도시에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서부 자바주 반둥과 북부 술라웨시 마나도가 각각 전년 10월보다 31.9%, 25.9%로 크게 나타났다.
BI 측은 11월 소매판매지수는 지난해 11월보다 11.4%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식음료와 담배, 정보통신 기기 품목이 소매판매지수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BI는 2016년 1월 물가 지수는 147.4로 전월 대비 2.8 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2016년 3월은 127.3으로 전월 대비 0.6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주요 10개 도시(자카르타, 반둥, 스마랑, 뿌르워끄르또, 수라바야, 메단, 마까사르, 마나도, 반자르마신, 덴빠사르)에서 소매업체 약 700개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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