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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 인니 5월 인플레이션 5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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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22-06-04 13:06 조회10,0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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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에서 식량과 에너지 공급 부족이 국내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미치면서 인도네시아의 인플레이션은 거의 5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
 
2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통계청(BPS) 마고 유워노(Margo Yuwono) 청장이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55% 상승해 4월 연 3.47에 비해 소폭 확대됐으며 이는 2017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2일 밝혔다.
 
이 수치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인플레이션 목표 범위인 2~4%를 벗어나진 않았으나, 월별로 보면 5월 소비자물가는 0.4% 상승해 4월의 0.95%보다는 크게 둔화됐지만 작년 5월 0.32% 보다는 상승했다.
 
식품, 음료, 담배 소비재가 5월에 0.20%포인트의 상승하여 월별 물가 상승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으며, 달걀, 신선한 생선, 샬롯도 가격에 크게 기여했다.
 
마고 청장에 따르면 교통비 지출, 특히 항공료는 0.08%포인트의 상승하여 5월의 물가 상승에 두 번째로 큰 기여를 하였으며, 운송료 상승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항공 연료비 급등과 관련이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의 영향에서 회복되는 시장의 수요 증가 속에 지난 1년 동안 세계 식량과 에너지 가격이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많은 국가에서 소비자 가격이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러시아에 가해진 관련 제재로 인한 공급 부족과 일부 식량 생산국들의 악천후로 인한 공급 부족이 위기를 더욱 악화시켰다.
 
2일 현재 10여 개국이 식품이나 비료에 대해 수출 규제를 가하고 있으며, 식량 수출을 제한하는 국가는 터키, 말레이시아, 인도 등이며 비료 수출을 제한하는 국가는 중국,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등이다.
 
마고 청장은 이러한 수출 규제가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치솟는 국내 식용유 가격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 팜유 수출 금지 조치를 내렸다가 3주만인 5월 23일에 수출 금지를 해제했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이미 세계 식량과 에너지 가격이 상승한 시기에 이루어졌으며, 지난 18개월 동안 밀 가격은 거의 110% 올랐고, 옥수수와 채소 기름 가격은 140% 올랐으며, 콩 가격은 90% 상승한 것으로 미국 농업부의 자료에 나타났다.
 
통계청은 5월 한 달간 도매물가는 0.33% 상승해 밀가루가 가장 큰 기여를 했고 산업부문의 월별 물가상승률은 0.31%였다. 그러나 소매에서는 밀가루 가격 상승이 아직 크지 않다고 밝혔다.
 
마고 청장은 그러나 여전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제 수입 식품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은 국내 가격, 특히 파생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핵심물가상승률은 5월에 2.58%까지 올라 이둘 피뜨리 연휴 동안 사회활동제한조치가 완화되는 가운데 소비자 수요가 더욱 회복되었으며, 변동성 있는 물가 상승률은 6.05%, 정부 관리 물가 상승률은 4.83%였다.
 
마고 청장은 정부가 쁘르따막스 연료 가격 인상뿐 아니라 항공사의 항공료 인상을 허용하기로 한 것이 정부 관리 물가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간 물가상승률은 국영 만디리은행의 전망치와 시장의 컨센서스 전망치인 3.59%와 거의 일치했다.
 
만디리 은행의 파이살 라흐만 이코노미스트는 경기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에 올 하반기에 인플레이션이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파이살은 물가상승률이 당초 전망치인 4.60%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7일물 역레포(BI 7-DRRR)를 당분간 3.5%로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정책금리 인상이 당초 전망치(75bps)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2일 말했다.
 
수아하실 나자라(Suahasil Nazara) 재무차관은 2일 자카르타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최근의 인플레이션 수치는 소비자와 생산자의 이익 사이의 균형을 이루었다면서 소비자들은 피해를 입지 않지만 생산자들은 가격이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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