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청,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RBC 비율 하락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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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에 따르면 국내 생명보험회사와 손해보험회사의 3월말 시점의 보험지급여력비율(RBC)이 모두 지난해 말 시점에 비해 떨어졌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내 경제 악화로 1~3월의 보험료 수입이 부진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RBC는 최소한의 필요 자본에 대한 자기 자본의 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회사의 경영이 안정적임을 나타낸다.

3월말 RBC는 생명보험회사가 643%로 전년 말 789%에서 하락했다. 손해보험회사도 297%로 작년 말의 345%에서 하락했다. OJK의 윔보 청장은 "RBC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적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생명보험회사의 1~3월 보험료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38조 1,600억 루피아로 축소했다. 손해보험회사의 보험료 수입은 3.7% 증가한 17조 7,200억 루피아로 증가했지만, 1~2월에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에 비해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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