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14일, 사업 활동과 투자 걸림돌로 작용되고 있는 법령 18개를 이번 주 안에 철폐 또는 단순화한다고 밝혔다.주로 금속 및 철강 분야 관련 법령으로 12개를 철폐하고 6개를 간소화한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특히 제조수입업자번호(API-P) 취득 절차도 산업부령으로 규정 간소화할 것”이라고 말하며 “금속 및 철강 분야의 원료 수입 규제도 완화할 방침이다”라고 언급했다.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에 따르면, 8월의 소매 판매 지수(2010년=100, 속보치)는 216.6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 상승했다. 2개월 연속 상승함에 따라 9월도 플러스 성장이 될 전망이다. 전월 대비로는 2.1% 하락해 3개월 연속 전월을 밑돌았다. 전년 동월 대비 품목별로 보면 ‘부품·액세서리’가 23.0% 상승으로 성장률이 최대였다. 6개월 연속 20% 이상의 성장률이었다. ‘문화·엔터테인먼트'는 3.9% 떨어졌다 전월 대비 10.8%로 …
인도네시아는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 도입으로 2025년 통신사업자 매출이 13억 달러에서 18억 3000만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컴퓨터 네트워킹 회사 시스코(Cisco)와 글로벌 컨설팅 회사 A.T.커니(A.T.Kearney)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매출 확대에 기업은 18~22%, 개별 소비자들은 6-9%를 기여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시스코 아세안의 다르메쉬 말호트라 전무는 "인도네시아는 성숙한 통신회사와 통신 산업이 성자하고 있어 이 같은 수치에 달할 …
혼다 인도네시아 사륜 제조 판매 법인 혼다 프로스펙트 모터(PT Honda Prospect Motor, HPM)는 10일, 7~9월 판매량(소매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3만 8,152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저비용 그린카(LCGC) 정책 준수 차량인 브리오 삿야(Brio Satya)와 시티카 브리오 RS(Brio RS)의 총 판매 대수가 1만 8,466대를 기록하며 브리오 시리즈가 HPM 전체 판매량의 48%를 차지했다.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인 HR-V 1.5리터와 1.8리터…
롯데마트는 17일 인도네시아 롬복섬 마따람시에 인도네시아 47호점이자 글로벌 185호점 매장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마따람시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주요 10대 관광지로 개발하고 있는 곳으로 최근 서핑을 즐기는 호주, 뉴질랜드 관광객은 물론 한국 관광객 방문도 늘고 있는 곳이다. 롯데마트 마따람점은 롬복섬 유일의 도매 매장이다.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의 경우, 주로 도매 매장에서 물건을 구매해 다시 판매하는 유통 구조가 보편화한 점을 고려해 인도네시아 내 47개 점포 중 32개를 도매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마따람…
인도네시아 시멘트협회(ASI)에 따르면, 1~8월 국내 시멘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4,203만 톤이었다. 9일자 현지 매체 꼰딴에 따르면, 주요 수요 시장인 자바섬과 수마트라섬에서 판매량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지역별 판매량은 자바섬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2,347만 톤, 수마트라섬이 6% 감소한 871만 톤, 깔리만딴섬이 1% 감소한 273만 톤으로 모두 감소했다. 독일계 시멘트 제조업체 인도시멘트 뚱갈 쁘라까르사(PT Indocement Tunggal Prakarsa, 이하 인도…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이 취급하는 상품이나 재료의 80% 이상에 대해 국산품 사용을 의무화 한 규정을 폐지했다. 가맹본부(franchisor)의 투자 확대가 전망되는 한편, 국산품의 사용 의무가 폐지되더라도 수입 비용은 여전히 높기 때문에 규제 완화의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견해도 있다. 정부는 지난달 4일자로 무역부장관령 ‘2019년 제71호'를 시행했다. 이 법령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운영에 관한 ‘2012년 제53호’ ◇프랜차이즈와 현대 소매에 관한 &lsquo…
인도네시아 최대 주석 생산지 방까 블리뚱의 8월 주석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4% 감소한 9,360만 달러였다.국제 가격 하락과 수출량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최대 수출국인 싱가포르는 8% 증가한 5,19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주석 수출액의 55%를 차지했다.2위인 인도는 16% 증가했다.한편 3위 일본, 4위 한국은 60% 가까이 감소했다. 1~8월 주석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7억 8,060만 달러였다. 현지 언론 뜨리분뉴스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앙통계청의 방까 블리뚱주 다르위스 지…
인도네시아에서 대형 국영 기업 7개사가 출자해 설립한 QR코드 결제서비스 링크 아자(Link Aja)의 운영회사 핀테크 까르야 누산따라(PT Fintek Karya Nusantara)는 총 8개 국영 기업이 출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일자 보도에 따르면 8개 국영 기업은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1(PT Angkasa Pura1), 앙까사 뿌라2, 쁘가다이안(Pegadaian), 도로 공단 자사 마르가(PT Jasa Marga), 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PT Kereta Api ind…
인도네시아 리아우제도주 바땀시에서 올해 1~8월에 투자 안건을 실시한 외국 기업은 59개사로 외국인직접투자(FDI)는 4억 8,7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연간으로는 100여 개사에 달할 전망이다. 바땀 자유 무역 지역의 운영과 개발 정책을 주도하는 BP바땀(바땀자유구역감독청, BIFZA)가 밝혔다고 지난 25일자 현지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보도했다. BP바땀 원스톱통합창구서비스(PTSP)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FDI 프로젝트의 구현으로 인도네시아인 1만 1,000명의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계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