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4일(화), 조 바이든 미대통령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함께 양자회담을 위해 백악관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현지 언론보도국 /Laily Rachev) 이번 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150억 달러(약 19조1,260억 원)의 지원 약속, 인도네시아 전기차 공급체인 개발 참여를 위한 초기 기반작업 등이 이루어지면서 격상된 양국 관계를 보여주었다. 15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11월 13일(월) 워싱턴 DC 소재 백악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미국간 양자회담은…
경찰이 리프트 추락사고가 발생한 리조트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우붓 경찰 자료/ Yohanes Valdi Seriang Ginta) 지난 1일 오후 1시경 발리 우붓 끄드와딴 지역의 한 리조트에서 리프트가 추락해 타고 있던 탑승자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자 꼼빠스닷컴 등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로 사망한 5명은 모두 리조트 직원으로 밝혀졌으며 2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사고 목격자는 “피해자 5명은 선 자세로 리프트를 타고 위로 올라갔는데 비명…
힌두 종교의식을 준비하는 발리 주민들(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2023년 상반기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작년 동기에 비해 증가했는데 특히 인도인 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7일 드띡닷컴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6월 사이 외국인 관광객들은 전년 동기 대비 250.33% 증가했다. 총 외국인 관광객들은 519만 명으로 이중 싱가포르 관광객이 16.41%로 가장 많다.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같은 기간 인도인 관광객들이 괄목할 만큼 증가했는데 작년 동기…
1998년 10월 3일 네 명의 ‘닌자’가 침입한 따르비야뚤 이슬람 아샤이피야 기숙학교 전경. 당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The Strait Times/Linda Yulisman) 자카르타 폭동이 터지고 수하르토 대통령이 하야하던 1998년 5월 이후 1999년까지 동부자바에는 소위 ‘닌자’라 인식된 정체불명의 암살자들이 나타나 두꾼 또는 흑마술사라고 알려진 이들을 은밀하게 또는 공공연히 공격해 살해하는 사건이 줄을 이었다. 검은 옷으로 몸을 가리고 마스크를 쓴 사람들은 제거 대상을 공격해 목을 베거나 배를 가른 후 순식…
2023년 7월 19일 자카르타 이스마일 마르주Rl 공원에서 열린 히즈리아 페스티벌에 참석한 에릭 또히르 국영기업부 장관 (사진=꼼빠스닷컴/YOHANA ARTHA ULY) 에릭 또히르 국영기업부 장관은 정부와 이주노동자보호청(BP2MI)이 인도네시아인 해외이주노동자(PMI)를 계속 관리감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불법적인 해외이주노동자 송출 근절을 요구하며 이를 위해 해외이주노동자 감독의 법적 기반과 전권이 이주노동자보호청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고 꼼빠스닷컴이 24일 보도했다. 지난 24일 반둥 소레앙(Sorea…
빤데글랑 경찰서 범죄수사과에서 15조 루피아 규모 위조 지폐 조직을 검거했다. (사진=빤데글랑 경찰서 자료) 반뜬주 빤데글랑(Pandeglang) 경찰은 15조 루피아(약 1조2,400억 원)규모의 위조지폐를 만들어 유통시키려 한 조직을 검거했다. 범인들이 검거된 장소는 빤데글랑뿐 아니라 서부자바와 인드라마유와 수방 등 세 군데였다고 리뿌딴6이 보도했다. 빤데글랑 경찰이19일 밝힌 바에 따르면, 경찰은 위조지폐 3억 루피아와 미화 지폐 900장, 유로화 지폐 100장을 압수했는데 이를 환율에 따라 현지 화폐로 환산하면 총…
뚤룽아궁 부부 살해범이 7월 3일(월)검거됐다.(사진=꼼빠스닷컴/ SLAMET WIDODO) 주술과 관련한 살인사건이 또 다시 벌어졌다. 이번엔 부적 대금으로 인한 분쟁이 원인이었다. 4일 꼼빠스닷컴에 따르면, 뜨리 수하르노(Tri Suharno, 55)와 그의 아내 닝 라하유(Ning Rahayu, 49)가 6월 29일 동부자바 뚤룽아궁 소재 응안뚜르 마을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수영장을 운영하는 이들 부부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집 근처 루꼬 뒤편 패밀리 가라오케의 한 룸이었다. 부인은 마이크 줄에 목이 졸려…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 포럼 포스터 올해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 50년이 되는 해이다. 한국이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지난 50년간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온 우리나라의 핵심 파트너 국가이다. 이번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외교부와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은 한국동남아학회와 함께 오는 6월 26일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Closer Friendshi…
■경제/사회 -비싸도 너무 비싸져 인도네시아의 일반 밀레니얼 세대로서는 도저히 이룰 수 없게 된 인도네시아 젊은이들 내집 마련의 꿈(5월26일,자카르타포스트) -기업경쟁감독위원회(KPPU)가 인도네시아에서 식용유 가격 카르텔을 만들어 가격 조작한 혐의를 받은 27개 기업 중 7개에 712억8000만 루피아의 벌금 부과.(5월27일,꼼빠스닷컴) -무함마디야 비난 공격한 BRIN 연구원 구속 후 해고. 종교의 위력, 특히 자신에 대한 약간의 위협도 문제 삼아 감옥에 보내며 거대 종교단체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줌 (5월…
■2024대선/총선 관련 -간자르 지명 후에도 쁘라보워 등 타 정당의 유력 대선주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조코위 대통령과 그의 아들 기브란 솔로 시장의 행보가 투쟁민주당의 2024 대선 승리에 변수가 될 것(5월27일,자카르타포스트) -대통령의 최근 행보에 대해 조코위가 아직도 간자르-쁘라보워의 대선 제휴를 희망한다고 주장하는 조코위 지지 그룹 쁘로조(Projo) 회장 부디 아리 스띠아디(5월26일,자카르타포스트) -KIB정당연합 해체 위기. 간자르 지지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KIB 유지 어렵다는 PPP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