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자카르타 재래시장(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무역부는 라마단과 이둘피트리 축일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식품 가격 상승을 주도할 가능성이 있는 4가지 주요 수입 식품을 점검했다. 2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무역부 오끄 누르완(Oke Nurwan) 국내무역담당 국장은 밀, 설탕, 쇠고기, 콩 가격이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로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면서 코로나 대유행 규제 완화, 이둘 피트리 축제, 4월 라마단 금식월 등이 식량 국내수요를 증가시키기 …
쁘르따미나 주유소(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Pertamax 리터당 12,500루피아로 인상 -Pertalite는 7,650루피아 유지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 쁘르따미나(Pertamina는 2022년 4월 1일 부터 비보조 유류인 쁘르따막스(Pertamax)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CNBC인도네시아 등이 31일 보도했다. 비보조 휘발유 RON 92의 이전 가격인 리터당 9,000루피아에서 3,500루피아 인상돼 리터당 12,500루피아(자동차 연료세 5%지역)로 조정됐다. 쁘르따막스 가격 인상은 16개 주에…
국제통화기금(IMF) 워싱턴 본부 (출처=위키백과) 국제통화기금(IMF)은 23일 인도네시아의 2022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5.6%에서 5.4%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IMF는 소위 'Article IV' 평가에서 인도네시아의 2023년 성장률 전망치를 6%로 유지하며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가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으로부터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26일 IMF 내부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의 2022년 성장률 전망치를 5.6%로 제시했었는데 이번 발표에서 하향 조정…
인도네시아 통계청 (BPS)은 2021년 경제 성장율이 3.69%로, 2020년 성장율 -2.07% 보다 높다고 밝혔다. 마고 유워노(Margo Yuwono) 통계청장은 7일 기자회견에서 2021년 전체 경제 성장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산업은 가공산업으로 1.01% 비중을 차지했다고 말했다고 7일 비즈니스닷컴이 보도했다. 가공산업은 연간 아니라 2021년 4분기에도 4.92% 기록하여, 22.61% 성장한 운송 산업과 11.31% 성장한 기초 금속 산업의 뒤를 이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가공산업 중 광산 …
부채에 시달리는 인도네시아 국적 항공사 가루다(PT Garuda Indonesia)의 채무 구조 조정안에 4개의 항공기 임대업체가 동의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 에릭 토히르(Erick Thohir) 국영기업부 장관은 채무 규모가 큰 4개 업체가 동의했고, 다른 35개의 임대업체는 아직 동의하지 않았지만 추가로 3개의 큰 임대업체의 지원을 확보하기만 하면 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영기업부는 가루다의 부채가 항공기 임대업체의 채무 약 63억 달러를 포함해 98억 달러로 추산하며 구조조정 …
인도네시아 정부가 올해 전력 부문 신규 투자 목표를 지난해 목표치인 99억1천만 달러보다 24% 줄어든 75억5천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고 19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 리다 물랴나(Rida Mulyana) 전기국장은 코로나 대유행으로 발전소, 송전 인프라 등 건설사업이 지난해 말까지 지연돼 2021년 투자실현률이 저조했다고 밝혔다. 라다 국장은 18일 가상 기자간담회에서 2022년 말까지 2,949메가와트(MW)의 추가 발전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광물자원부의 …
인도네시아 정부는 야자유 연료를 운송에 더 많이 사용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경유에 바이오디젤을 40% 혼합한 'B40' 바이오디젤 도로주행 시험을 오는 2월에 실시한다고 18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이번 시험에는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협회, 인도네시아 바이오연료 생산자협회, 국영 뻐르따미나 석유가스회사, 인도네시아 팜오일 플랜테이션스 펀드매니지먼트, 산업부 등 수많은 생산자와 정부 기관이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다단 쿠스디아나(Dadan Kusdiana) 신재생에너지국장은 이번…
탄중프리옥 자카르타국제컨테이너터미널(JICT)(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는 2021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세계 경제가 회복되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2007년 이후 최대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은 17일 인도네시아 2021년 수출액이 2,315억4,000만 달러, 수입액은 1,962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 무역흑자가 2007년 396억3000만 달러 이후 가장 많은 353억4,000만 달러 발생했다고 17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마고 유워노…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 스리 물리야니 인드라와띠(Sri Mulyani Indrawati) (사진=재무부 홈페이지 /Biro KLI-Edy)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이동제한 완화와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어 5%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21일자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스리 물리야니 인드라와띠 재무장관은 월례 주 예산 기자 회견에서 지난 7월과 8월 델타 코로나-19 변종으로 인해 국내 경제 회복세가 약화됐고, 4/4분기에 소비지출, 수출, 생산 등의 성장세가 가속화 됐다고…
인도네시아는 내년 12월 G20 의장국 임기가 끝나기 전까지 어려운 4가지 국제 세금 문제에 대한 협상 타결을 희망하며, G20 회원국들이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14일자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는 12월 1일부터 시작된 1년 임기 동안 다국적 기업의 이익과세와 15%의 글로벌 최저 법인세, 환경세, 성별 과세 등의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다. 재무장관의 거시경제 및 국제금융 자문역인 웸삐 사뿌드라(Wempi Saputra)는 G20 회원국들이 지난해 이탈리아 의장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