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는 국내 관광객들을 위해 숙박과 투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료 투어를 통해 발리를홍보함과 동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위생 훈련의 효과에 대해 조사한다. 현지 언론 꼰딴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발리 관광국의 이 뿌뚜 아스따와 국장은 “참가자 약 4,400명을 12개 그룹으로 나누어 10월 7일부터 11월 27일까지 2박투어프로그램 시작한다”라고 말하며 “이 때 코로나19 위생 훈련효과도살펴볼 계획이다.참가자는 소셜 미디어에서 '발리의 뉴 노멀…
인도네시아 노동부는 2021년 최저임금 산정 기준인 적정생계비(KHL) 구성항목을 기존의 60개에서 64개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추가 4개 항목은 밝히지 않았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노동부 산업관계육성·사회보장국의 디나르 띠뚜스 임금과장은 "5년에 1번, KHL 구성 품목을 검토한다. 4개 품목 추가안을 아이다 노동장관이 법무·인권부에 송부하고 관련 규정 조정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디나르 임금과장은 “그러나 연내에 설립 예정인 고용창…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17일 정책금리 7일물 역레포 금리를 4.0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2개월 연속 동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루피아 환율 약화로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자카르타의 대규모사회적제약(PSBB) 강화로 경기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추후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시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중앙은행은 은행 간 콜금리(FASBI)는 3.25%, 대출 퍼실리티 금리도 4.75%로 지난달과 동일하게 동결했다. 중앙은행의 페리 총재는 "루피아 환율 안정과 인플레이션 계…
인도네시아 조니 정보통신장관은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빠르게 구축하기 위해 2024년까지 기지국 9,113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부는 ICT 인프라 설치 사업을 우선 프로그램으로 지정해 2024년까지 예산 80조 루피아를 투입한다. (약 5,700 억원)의 예산을 할당한다.14 일 인베 설치 데일리가 전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조니 장관은 “이 밖에 총연장 200km의 광섬유망, 마이크로파 중계회선, 국가 데이터 센터 4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하…
인도네시아 아이를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 인도네시아 정부는 12일 시점 저소득 정규직 노동자 487만명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총 5조 8,400억 루피아를 지급한 셈이다. 이 프로그램은 월수입 500만 루피아 이하의 정규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재난 지원 프로그램으로 1,573만명에 총 37조 7,000억 루피아를 지급한다. 현지 언론 뗌뽀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이를랑가 경제조정장관은 “당초 목표한 모든 근로자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라고 말하며 “사회보장기관(B…
인도네시아 정부와 유엔개발계획(UNDP)은 10일, 전국 4개주 농촌에 태양광 발전 장치를 설치하는 '액세스(ACCESS)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사업비는 1,800만 달러에 달하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자금을 지원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2023년까지 서술라웨시, 동남술라웨시, 동누사뜽가라주, 중깔리만딴주 등 4개주의 농촌 23개소에 태양광 발전 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이다.각 마을에 1개씩 설치하며 총 출력은 1,200킬로와트(kW)가 된다. 프로젝트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QR코드를 이용한 전자결제시스템의 국내 통일 규격인 ‘QR코드 인도네시아 표준(QRIS)’을 이용하는 중소영세기업이 지난달에 450만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필리아닝시 결제시스템정책국장은 “1월 QRIS 도입 당시 사용했던 사업자는 1,170개였다. 8개월 만에 370퍼센트 늘어난 셈이다”라고 말하며 "450만개 업체 중 약 85%에 해당하는 380만개 업체가 전자결제시스템을 처음 도입한 중소영세사업자이다…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EC) 이용자가 올해 1억 3,700만명까지 증가할 전망이다.국내 15세 이상 인구의 68%에 달한다.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의 올해 성장률이 전년 대비 5~9% 증가한 반면, 인도네시아는 15%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베인앤컴퍼니는 최근 동남아 주요국의 디지털 소비 동향에 관한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국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6개국이었다.6개국의 EC 이용자는 올해 말까지 전년 대비 11% 증가한 3억 1,000만명에 도달할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발표한 국내 4대 전자상거래(EC)의 1~7월 거래액 데이터에 따르면, 월 평균 증가액은 4,700억 루피아로, 전년 동기의 평균 1조 400억 루피아를 크게 밑돌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에 따라 당초 EC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소비자의 구매력이 떨어진 것이 성장률 둔화에 영향을 미쳤다. 현지 언론 꼰딴 8월28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대 4대 전자상거래인 쇼삐(Shopee), 라자다(Lazada), 또꼬뻬디아(Tokopedia), 부깔라빡(Bukalapak)의 1~7월 거래액은 전…
인도네시아 이륜차제조자협회(AISI)에 따르면 7월 가맹 업체 5개사의 국내 이륜차 판매 대수(확정치)는 전년 동월 대비 45% 감소한 29만 2,205대였다. 1~7 월 누계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217만 8,694대였다. 현지 언론 꼰딴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AISI의 시깃 간부는 “코로나19 감염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다시 엄격한 이동 및 활동 제한이 재개될 수 있는 점이 우려된다”라고 말하며 “감염 상황이 개선되더라도 전년 수준의 판매 대수로 돌아가려면 반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