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부동산 법 알고 계약하세요 임수지 변호사 인도네시아 토지법(Undang Undang Pokok Agraria No.5 tahun 1960)은 외국인들에겐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법임에 틀림이 없다. 토지법은 어려울뿐만 아니라 안다 할지라도 외국인들이 인도네시아에서 토지를 소유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해 주기도 한다. 인도네시아는 어떤 연유로 외국인들이 자기 이름의 땅을 갖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을까? 이 법을 이해하려면 먼저 인도네시아 역사를 이해해야 한다. 인도네시아는 네덜란드로부터 300년 …
진돗개, 인도네시아에서 살게된 사연 산나루 작가 한국의 진돗개가 어떻게 인도네시아에서 사냐고요? 저도 처음엔 궁금했습니다. 진돗개가 어떻게 인도네시아에서 살고 있는지 말입니다. 그러니 이번 저희집 달이와 별이의 영상을 보신 분들이 얼마나 궁금하셨겠어요. 하여 댓글이나 개인적으로 물으신 분들을 위해 이 영상을 서둘러 제작했습니다. 사실 진돗개 순종은 진도대교를 건너 육지로 나오는 것도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하잖아요? 하니 인도네시아에서 진도견을 기를 수 있다는 사실이 처음엔 믿기지 않을 수밖에요. 그런데 …
진돗개, 인도네시아 산동네 생활의 필수 - 경비원 10명과도 안 바꿀 지킴이 산나루 작가 경비원10명과도 안 바꿀 우리 집 지킴이입니다.이름이 달이와 별이 그리고 꽃순이죠.자카르타에 살다 산동네로 이사를 한다고 하니까 다들 말렸어요.허술한 치안이나 외국인을 향한 현지인들의 정서 때문이었죠.피해 사례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진심으로 걱정해주셨습니다.그런데 저희 부부는 믿는 구석이 하나 있었습니다.화면에서 보신 진돗개들 때문입니다. 산동네로 이주하기6개월여 전 생후2개월 된 진돗개 강아지 한 쌍을 입양했…
임수지 변호사의 법률이야기(13) 왜 인도네시아에서 결혼할 때 혼전 계약서가 필요할까? 임수지 변호사 인도네시아에 오래 사신 분들이면 ‘프리넙’(혼전 계약서)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 계약서가 도대체 무엇이며 무엇때문에 해야 하는지 궁금하다며 사석에서 변호사에게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인과 결혼한 분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결혼 하기 전 신랑쪽 혹은 신부쪽 가족으로부터 혼전 계약을 하자고 제안을 받았을 경우 많이 놀랐다는 경험을 토로하는 분들이 많습니…
임수지 변호사의 법률 이야기(6) 인도네시아 형사법: 고소 어느 나라에서든지 형사법에 저촉되어 고소를 당하거나 고발을 당하면 심적으로 매우 두렵고 힘든 경우가 많다. 특히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인도네시아에서 현지인이나 현지업체에게 고발이나 고소를 당하기라도 하면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을 것이다. 반대로 현지인을 대상으로 고소하고 싶은 경우에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필자는 종종 인도네시아에 살고 있는 교민들에게 다급하게 형사법에 관해 질의를 받을 때가 있다. 그런데 문제는 법도 법이지만 형사법 용…
미국 아닌 인도네시아 선택 이유 2 사람사는 곳 어디나 다 고향 산나루 서생 안녕하세요? 산나루 서생입니다. 지난 이야기를 잇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인도네시아는 군도 국가로서 1만 7천여 개를 헤아리는 섬으로 이루어진 나랍니다. 국토 크기와 인구 세계 4위를 자랑하는 대국 인도네시아죠. 수도 자카르타가 자리한 자바섬에는 전체 인구가 1/2 이상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 자바섬에서 가장 길다고 알려진 강 이름이 뱅아완 솔로입니다. 바로 이 강물에 따르는 전설이 있어요. 이 강물을 마신 사람은 반드시 인도네시아로 다시 오…
선택, 왜 미국 아닌 인도네시아였나? 해외에서 전업작가로 살기 ① 산나루 서생 안녕하세요? 산나루 서생입니다. 오늘은 제가 인도네시아에 이주하게 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를 이야기하려면 그게 순서인 것 같아서요. 그동안 인도네시아에 관한 이야기를 해달라는 구독자의 댓글이 몇 번 있었습니다. 초기 몇 년 때 같으면 얼씨구 기회다 싶어 미주알 고주알 인도네시아 이야기를 터트렸을 겁니다. 이삿짐도 도착하기 전 싸들고 온 붓과 벼루를 꺼내 야자수를 그린 저였으니까요. 도착한 다음 달부터 한인뉴스와 교민신…
인도네시아 한국인 성공 키워드 찾기 글 산나루 서생 안녕하십니까? 산나루 서생입니다. 오늘 저는 매우 특별하고 의미 있는 행사장에 나왔습니다. 산마을에서 촌티 팍팍 풍기며 사는 서생이 이렇게 두루마기랑 차려 입고 외출을 감행했습니다. 여기는 자카르타 남부 빌딩 숲에 자리한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경영이 예술이다> 출판기념회와 <인물과 서예>전이 열립니다. 이 행사는 자카르타경제신문과 저 산나루 서생이 함께 진행한 2018년 프로젝트 <경영 탐문>의 마무리입…
< 매혹의 인도네시아 4 -글로독(Glodok) > 인도네시아 한인사의 출발지 -장윤원 선생과 글로독 형무소 글: 채인숙(시인) 자카르타 서부의 글로독(Glodok)은 17세기부터 청나라에서 이주해 온 상인과 노동자들의 집단 거주지고 대표적 상업지였다. 설탕 공장 노동자로 일하기 위해 바타비아(Batavia, 현 자카르타)로 이주한 많은 중국인들이 글로독에 정착하면서 빠사르 쁘찌난(Pasar Pecinan, 중국인 상업지)으로 불리었다. 지금은 과거의 부흥이 무색할 만큼 쇠락한 외경으로 옛 명맥을 유지할 뿐…
인도네시아 신재생 에너지 법률의이해 수력발전소(Hydro Power) 인도네시아는 세계적으로 다섯번째로 많은 대기오염을 내뿜고 있는 나라이며 세계온실가스 배출량에서 3.5~4%를 기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에 따른 문제들에 공감하며 2016년 제16호법을 통해 파리협약을 비준하여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9% 이상 줄일 것을 확정하였다. 국가에너지개발계획(Rencana Umum Energi Nasional, RUEN)에 따르면 신재생 에너지 요구량을 늘려 2030년까지는 70GW까지 도달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