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경제성장∙중산층 증가∙지속적 외국인 투자 긍정 평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외국투자자 신뢰위한 정책 투명성 유지해야” 인도네시아 경제가 안정적이지만 모든 것이 낙관적인 것은 아니다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사는 인도네시아 경제가 올해 탄탄한 내수 성장과 국제금융시장에서의 건실한 위치로 경제 전망이 매우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오는 2014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어 올해 해외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는데 장애가 …
인도네시아 동부 지역에서 광물자원의 수출이 정체되고 있어 해당 지역의 경제성장률이 감속되고 있다. 앞서 1월부터 도입된 미가공 광석의 수출금지정책의 영향으로 광물자원의 수출이 정체되고 있다. 해당 지역의 향후 성장을 위해서는 원자재 가격과 전방산업의 발전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자카르타포스트 20일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동부지역(술라웨시, 마르크, 파푸아, 누사툰가라)의 제 1사분기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은 4.6%이었다. 전기대비 2.0포인트 떨어져, 성장률은 전국평균 5.2%를 밑돌았다. GDP에서 차지하는 지역…
인도네시아 정부는 20일 내년의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5.5~6.0%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까띱 재무장관은 “국민의 구매력을 유지하는 정책을 취하고, 정부지출을 늘림으로써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광물 수출규제 등으로 고부가가치 자원을 수출하는 정책이 서서히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보여 GDP성장률의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거시경제지표에서는 인플레율이 3~5%의 범위 내로 안정될 것이라 예상했다. 환율시세에 대해서는 1달러=1만 1,500~…
인도네시아의 4분기 경제성장률이 전 분기보다 둔화될 전망이다. 까띱 바스리 재무장관은 6일 인도네시아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지난 분기 3.4%에서 2.0%로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2013년 전체 경제성장률을 5.7%로 예상하고 있다. 바스리 장관은 "시멘트 수출과 석유 생산량이 감소했으며, 차관과 자본재 수입도 줄었다"며 성장 둔화의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투자자들이 우려하던 GDP 대비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감소, 올해 3.5~3.7%에서 내년에는 2.7~3.2%가 될 것으로 …
지난해 상반기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움직임으로 증시·환율 불안을 경험했던 인도네시아가 이번에는 미국의 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21일 인도네시아 언론에 따르면 아구스 마르토와르도조 중앙은행(BI) 총재는 미국 연준의 금리정책 불확실성이 인도네시아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전날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시기를 시장 예상보다 이른 '양적완화 종료 이후 6개월 정도'로 언급한 뒤 인도네시아 증시 종합지수가 폭락하고 루피아화 환율…
인도네시아의 올해 1분기(1~3월) 경제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6.0%~6.2%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인도네시아 파이낸스투데이 14일자에 따르면 현지 이코노미스트들은 견조한 개인소비와 정부지출, 투자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의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인도네시아의 이코노미스트 에릭 씨는 “1분기 성장은 최저임금의 상승으로 늘어나는 개인 소비가 버팀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물가상승율이 낮게 유지되면 1분기 성장률이 6.2%를 웃돌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경제의 회복에 따른 수출의 증가…
지난 16일에 취임한 카이룰 딴중 경제조정장관은 연초부터 시작된 미가공광석의 수출금지정책의 재검토를 우선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17일자에 따르면 카이룰 장관은 올해 제1사분기의 경제성장률이 4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이 된 요인이 해당 정책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광산업계와 협의해 정책 수정을 시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룰 장관은 현 정권의 임기 종료 전까지 해결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유도요노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10월까지만 장관직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카이룰 장관은 “수출 저조…
최근 세계은행이 발간한 ‘2011 국제비교 프로그램(ICP)’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구매력 기준 국내총생산(GDP)으로 본 경제규모가 2005년보다 5계단 상승해 10위를 차지했다. 구매력평가(PPP) 기준 GDP는 물가와 환율 등을 감안해 벌어들인 돈으로 실제 얼마를 지출하는지를 보는 GDP다. 생활수준을 잘 나타내 국제간 비교에 자주 이용되며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가 공식 통계로 내는 달러 기준 GDP와는 차이가 있다. 세계 1위는 미국(17.1%)이고 그 뒤를 중국(14.9%)과 인…
인도네시아 정부가 무슬림 관광객 유치에 주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관광창조경제부는 지난 12일 2014년도 목표 유치 무슬림 관광객 수를 전년 대비 4 만명 증가한 20 만 명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지방 정부는 무슬림 관광객 수용 환경을 갖추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내달 2~3일에는 이슬람 협력기구(OIC) 회원국 57 개국이 참여하는 관광부흥포럼이 자카르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OIC에 따르면 무슬림 관광객이 2013년도에 방문한 주요 목적지는 터키(3560 만명), 말레이시아(2500 만명), 사우디 아라비…
항공업 가장 큰 피해, 물류업 견딜만 해 지난 13일 밤 동부 자바주 소재 끌루드산이 폭발한 이후, 자바섬 동부를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나흘간 화산재에 의해 중부 자바의 족자카르타와 솔로를 비롯한 7개 공항 운영이 중단된 바 있으며, 물류업과 농업도 일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산이 폭발한 다음날인 14일 중부 자바주 소재 공항 3곳, 동부 자바주 2곳, 서부 자바주 반둥과 족자카르타 특별주 각각 1곳씩 총 7곳의 공항이 운영을 중단했다. 일부는 15일에 신속히 운영을 정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