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제전망 인터뷰] 인도네시아 최고의 경제석학 ‘파우지 익산’에게 듣는다 “국내 문제 깊이 이해하고 강한 추진력 가진 조꼬위 정부의 0순위 과제는 인프라”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신정부가 취임 직후 연료 가격 인상, 인프라와 복지정책을 손질하느라 분주하다. 2014년 인도네시아는 큰 정치적 변화와 함께 전 정권이 국민들의 눈치를 보며 성공하지 못했던 연료보조금 삭감, MRT 건설, 에너지 마피아 척결을 과감히 추진해 강력한 실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계 기업 2,…
인도네시아 항공산업계는 정부 측에공항 비효율성을 개선하고항공기 연료비를절감하는 등국내 항공사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아세안경제공동체(AEC)가 2015년 말 출범하면 동남아 10개국 연합체로서 상품∙서비스, 생산요소, 투자∙자본 이동이 자유로운 단일시장이 탄생하게 된다. 아세안은 또한 회원국 간 항공편을 개설할 때 정부의 사전 승인 없이 어느 항공사든 신고만 하면 취항할 수 있는 항공자유화(open sky∙오픈 스카이) 협정을 맺기로 했다. 이에 인도네시아 항공산업계는 항공사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시행되지 않…
조꼬위 정부는 지난 18일 국가개발 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에서 2017년 경제 성장률을 7%대로 끌어 올릴 방침을 밝혔다. 아시아 개발 은행(ADB) 분석 결과에 따르면, 내년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률은 5%대에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 측은 재정 건전화를 도모하여 건설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밤방 브르조느고로 재정부 장관은 올해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은 5년 만에 최저 수준인 5.1%에 불과하지만, 내년 이후에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2015년에는 5.8%, 2016년에는 6%대, 2017년에…
인도네시아 루피아화가 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최저가로 폭락한 가운데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러시아 루블화 폭락에 대한 우려가 아시아 이머징마켓(신흥시장)으로 번지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1990년대 후반 아시아 외환위기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평가했다. 시장 변동성은 크나 경제 대폭락으로 치달을 조짐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 아시아 대부분 국가들은 미국 달러에 대해 고정환율제를 유지했다. 따라서 미국 달러 가치가 오르자 아시아 주요국 통화가 하락해 국가 경쟁력에…
인도네시아 정부가 경제성장 촉진을 위해 총 8개의 경제 특구(KEK·Kawasan Ekonomi Khusus)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안드리노프 차니아고 국가개발계획부(Bappenas) 장관은 13일 “각 경제특구는 북부수마트라 시말룽운군 세이망께이 특구, 동부깔리만딴 동부꾸따이군 말로이바뚜따 트란스 깔리만딴 특구, 중부술라웨시빨루시 빨루 특구, 북부말루꾸 모로따이섬군 모로따이 특구, 남부수마트라 반유아신군 딴중아삐아삐 특구, 서부누사뜽가라 중부롬복군 만달리까 특구, 북부술라웨시 비뚱시 블리뚱 특구로 총 …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한인상공회의소(KOCHAM), KOTRA가 9일 공동개최한 경제정책세미나에 참석자들이 신정부 관계자들이 밝히는 정책추진 동향과 한국대사관 관계자들의 대응방안을 경청하고 있다. 딴중쁘리옥 세관·관세청 보세구역 감독·BI 수출외환 보고제도 시행 동향 노동부 외국인 정년제 도입·KITAS등 비자 규정·U턴기업 지원제도 등 안내 수실라 브라따 딴중쁘리옥 세관 민원실장 ‘최근 관세정책 동향’ 수실라 브라따 딴중 쁘리옥 세…
인도네시아경영자총회(APINDO)을 이끌어온 소피안 와난디 회장이 12월 1일부로 APINDO회장직을 사퇴하고 부통령 직속 경제 전문팀을 이끈다. 소피안은 27일 자카르타대통령궁에서 "12월 1일부로 APINDO 회장직에서 물러나 유숩깔라 부통령의 경제전문팀 대표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깔라 부통령과 소피안은예전부터 서로 돈독한 관계로잘 알려져왔다. 부통령주관행사 등 많은 국가행사에 소피안도 자주 동행했다. 소피안은 이 경제전문팀에서 특히 투자와 관련해 복잡한 인허가취득 간소화 및 세제부문의 개선 등을 지원할…
안드리노프 차니아고 국가개발계획장관은 보조금연료가격을 리터당 2,000루피아로 인상할 때마다 경제성장률이 0.02%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500루피아가 인상될 때마다 경제성장률이 0.005%씩 오를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며 보조금 삭감분은 교육시설과 발전소 등 인프라 정비에 사용되어 관련 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는 내년 7군데의 저수지를 정비해 식량생산의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각 지역의 …
모든 전∙현직장관 및 경영인들이 인도네시아경제를 위해 모였다. 인도네시아 경제포럼이 25일 자카르타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렸다. 모든 전∙현직장관 및 경영인들이 참가한 이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경제의 미래와 도전에 대해서 토론했다. 딴리 아벵 전 국영기업장관은 개회식사에서, “이번 뜻 깊은 행사에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오늘 유익한 시간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경제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전세계 기업환경순위로, 인도네시아는 경제 114위, …
중국과 인도네시아 기업 사이에서 투자 관련 각서 12건에 체결된 것이 밝혀졌다.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KADIN)은 양국 경제계 교류 강화로 인도네시아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환영했다. 상해전력과 까얀 하이드로 에너지(Kayan Hidro Energy)는 178억 달러를 투자해 발전소를 건설한다. 인도네시아 광업회사 인떼그라 마이닝 누산따라(Integra Mining Nusantara), 식품회사 시나르 숙세스 만디리(Sinar Sukses Mandiri), 복합기업 마스삐온 그룹은 각각 중국기업과 협력해 각 1억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