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개발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 파이살 바스리 인도네시아 경제금융개발연구소(Institute for Development of Economics and Finance, INDEF)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파이살 바스리에 따르면,정부가 다운스트림 금속 산업 개발에만 집중하고 다른 제조업 부문을 충분히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고 9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파이살은 지난7일 미디어 행사에서"고비용 경제"와"잘못된 방향의 다운스트림 정책"로 인해 이 부문에 대한 많은 투자가 전체 경제 성장에…
보고르의 한 주택개발지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는 여러 부문과 경제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건설 및 부동산 투자가 지연되고 있어 올해 경제 성장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1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몇 달 동안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올해 인도네시아 경제가4.5~5.3%성장할 것으로 보고“상한선에 대한 상향 편향”을 예상했는데,이는5%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특히 건설과 관련된 투자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가장 최근의 전망에서 이 …
글로벌 은행 HSBC는 올해 인도네시아 경제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함께 현재의 정치 상황 속에GDP성장률이5%미만으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26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HSBC의 전망은 정부가 올해 국가 예산에서5.3%를 목표로 한 것과는 완전히 대조적이다. HSBC글로벌 리서치의 인도 및 인도네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프란줄 반다리(Pranjul Bhandari)는 26일 "올해는 고성장의 해가 아니라 점진적인 성장 회복의 해,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있는 것 외에도 경기 둔화 전망…
국가개발청 수하르소 모노아르파 청장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청(Bappenas)에 따르면2045년까지 나이지리아와 파키스탄 인구가 인도네시아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향후 수십 년 내에 세계 인구 순위 4위 자리를 내줄 것으로 전망된다.23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수하르소 모노아르파국가개발계획청장은지난 16일 인도네시아의 인구가 앞으로 더 느리게 증가할 것이라며,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평균 자녀 수인 합계 출산율(TFR)이2020년 약2.28명에서 향후20년 동안1.9명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유엔에 따르면 이 수치는 선…
자카르타 시내 수디르만 도로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독립100주년이 되는2045년까지 세계4위의 경제 대국이 되겠다는 야망을 오랫동안 표명해 왔으며,달러가 대부분의 신흥 시장 통화에 대해 상승하는 등 수년간의 글로벌 혼란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러한 목표를 포기하지 않았다. 조코위 대통령은 작년8월에2030년까지 세계7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많은 도로,항구,공항을 건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2022년 말에 발표된 국제통화기금(IMF)보고서에…
북부자카르타딴중쁘리옥 자카르타국제컨테이너터미널JICT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국인중국의4월 수입은 급격히 위축된 반면 수출은 더딘 속도로 증가해 코로나 규제가 풀렸음에도 내수 부진 징후를 강화하고 이미 세계 경제 성장 둔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에 압박을 더하고 있다고 9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중국으로의 인바운드 선적은 전년 동기 대비7.9%감소한 반면,수출은3월에 14.8% 의 예상치 못한증가 후 같은 기간에8.5%증가한 것으로9일 세관 자료에 나타났다. 로이터 …
북부자카르타 딴중쁘리옥 자카르타국제컨테이너터미널JICT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국제통화기금(IMF)은 장기화된 경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세계 경제에 대한 훨씬 낮은 수치를 예상함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에 대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고 12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IMF의4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IMF는 가장 최근 전망에서 2023년 인도네시아의GDP성장률을5%로 설정했는데,이는IMF의1월 보고서보다0.2%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한 이 수치는IMF의1월 보고서와 비교하…
자카르타 수디르만 상업지구(SCBD) 전경(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중국 경제의 재개는 동아시아태평양(East Asia Pacific, EAP)개발도상국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세계은행은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이 지역의 대부분의 개발도상국들의 성장은 완만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3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세계은행의2023년4월 경제 업데이트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에 대응하여 세계 성장 둔화,상품 가격 상승,금융 조건 긴축으로 인해 올해 이 지역의 강력한 성장이 억제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자카르타 수디르만 상업지구(SCBD) 전경(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는2045년까지,세계5위 경제 대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성장률을 연평균6%로 끌어올려야 한다.이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임기 중 웅대한 포부이기도 하다. 이 꿈을 실현하는 것은 인도네시아의GDP가7조3천억 달러이고1인당 소득이25,000달러 이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오늘날 세계은행의 기준에 따르면이 수치는 대부분의 서구 국가들과 같은 고소득 국가들 수준이다. 밤방 브로쪼느고로(Bambang Brodjonegoro)전…
동부자카르타 재래시장(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본 칼럼은 자카르타포스트2월28일자에 게재된 만디리은행 이코노미스트인 파이살 라흐만(Faisal Rachman)의 의견입니다. 세계 최대 천연자원 원자재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인도네시아는 지난2년간 글로벌 원자재 횡재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몇몇 주요 원자재의 가격 급등이 특징적인 원자재 붐은 인도네시아의 경상수지와 재정수지에 큰 영향을 미쳤다.경상수지는 한 국가의 대외 건전 부문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며,재정수지는 정부의 재정 건전성과 재정적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