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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림에너지, 한국기업 첫 인도네시아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한인기업 작성일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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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설립된 성림화학이 인도네시아에 저탄소청정에너지인 태양광발전소를 추진 중에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수목적법인 ㈜성림에너지를 통해 인도네시아 방카섬에 태양광 50M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태양광 산업은 친환경 청정에너지로 그동안 꾸준히 추진되어 왔다. 더욱이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부각되면서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 2015년 파리협정 이후 전 세계는 탈 화석에너지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에서 태양광발전은 풍력, 조력발전과 함께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림에너지(대표 서준호)가 인도네시아 진출을 적극 추진하게 것은 방카섬을 친환경 에너지 청정지역과 관광지로 개발하고자 하는 주지사의 요청에 의해 시작되었다. 서준호 대표가 현지 사업 파트너(화교)와 자원개발 관련 비즈니스를 진행하던 중 주석 광물채취와 수산업 등 1차 산업에 국한된 산업구조를 개혁하고자 하는 방카섬 주지사와의 미팅에서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이다.   
  
주지사의 적극적 지원요청을 받은 ㈜성림에너지는 방카지역 태양광에 관한 시장조사 및 일조량 그리고 발전가능성 등을 충분히 검토, 인도네시아에 ㈜성림에너지의 자회사인 ㈜성림에너지파크를 설립하게 되었다. ㈜성림에너지파크의 핵심 구성인력으로 6명의 전문엔지니어가 있으며, 이들은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에서 자격을 인정받은 전문엔지니어로 태양광 설계, 공사, 시공, 감리까지 모두 가능한 인력들이다. 
또한 Izin lokasi 라이센스를 통해 태양광 사업을 위한 부지 105헥타르를 이미 확보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PLN(전력청)과 사업파트너십이 인정되는 라이센스인 DPT 역시 허가가 떨어진 상태로 발급 직전에 와있다. ㈜성림에너지는 현지에 폭넓은 비지니스 그룹을 구축, 이를 바탕으로 한국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 태양광 발전사업에 진출한 것이다. 
 
세계 평균 테리프가 1kw일 때 10센트 정도인데 반해 인도네시아 방카지역은 18센트를 상회하는 높은 테리프(18.82cent)가 책정되어 있는 만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PLN(전력청)과 ESDM(에너지광물자원부)와 긴밀한 사업파트너를 유지하고, 해당 사업지의 주지사와 군수의 적극적 협력, 지원은 ㈜성림에너지파크의 발전 로드맵에 또 하나의 강력한 긍정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준호 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방카지역 50M 사업을 완성하고, 추후 총 발전량 500M까지 사업 확장이 목표”라며 “비즈니스 파트너를 통한 제2, 제3의 발전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인도네시아를 넘어 아시아 전 지역, 그리고 모든 국가에 성림에너지라는 회사를 통해 태양광발전소를 설립, 국가산업과 환경문제 기여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 중앙일보] 성림에너지, 한국기업 첫 인도네시아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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