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신규 해외봉사단원 인도네시아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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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이 인도네시아에 파견한 신규 해외봉사단원 13명이 지난달 24일 자카르타에 도착, 8주간의 현지적응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봉사단원은 한국어교육, 미용교육, 컴퓨터교육, 자동차수리, 태권도, 유아교육 분야로 수마뜨라, 술라웨시, 서부 자바주 등 인도네시아 각 지역에 배치되어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하루 뒤인 25일 조태영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를 예방했다. 조태영 대사는 큰 환영의 뜻과 함께 KOICA 해외봉사단원들의 활동이 양국의 우호협력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대한민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활동하면서 어려운 일도 있겠지만 늘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여 보람된 활동이 되길 바란다며 동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각 지역에는 30명의 KOICA 해외봉사단원들이 교육, 농업,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각 부처와 지역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파견인원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는 체계적인 현지적응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이번에 새로 부임한 봉사단원들의 빠른 현지적응을 돕고, 각 지역에 파견되었을 때 봉사단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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