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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장, 방중활동 마치고 인도네시아 향발

작성일20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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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하원의장 면담 
 
정의화 국회의장은 21일 닷새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두 번째 순방국인 인도네시아로 향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수도 자카르타에서 줄키플리 하산 국민협의회(MPR) 의장, 세티아 노반토 하원의장, 이르만 구스만 상원의장 등 의회 지도자들과 연쇄 회담을 한다.  
 
정 의장은 회담에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부합하는 포괄적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믹타(MIKTA) 국가의 의회 협의체 구성 방안 등을 논의한다.
 
믹타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 등 5개국의 영문 첫 글자를 딴 중견국 협의체로, 지난 9월부터 우리나라가 간사국을 맡고 있다.
 
앞서 정 의장은 베이징(北京)과 충칭(重慶) 방문을 통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쑨정차이(孫政才) 충칭시 당서기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났다. 
 
이들과 회동한 자리에서는 최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남북관계 개선 및 동북아 평화를 위한 한·중 의회의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정 의장과 시 주석은 연내에 한·중 FTA 협상을 완전히 마무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정 의장은 또 시 주석에게 북한에 비핵화를 지속적으로 설득해줄 것을 요청하고 중국어선의 서해 불법 조업 문제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정 의장은 충칭 방문 첫날 중국 정부가 광복군 총사령부 건물의 원형을 보존해달라는 요청을 전격 수용한 것과 관련, 중국의 차세대 주자인 쑨정차이 충칭시 당서기를 만나 "우리 국민이 감격할 것"이라고 사례하기도 했다.
 
정 의장의 중국·인도네시아 순방에는 새누리당 김정훈 강석호 조원진 강기윤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김영환 도종환 의원, 정의당 박원석 의원, 김성동 의장 비서실장, 이수원 정무수석, 최형두 대변인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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