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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JIKS "SOS병원에서 의료현장 체험하며 꿈 키워요"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4-12-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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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KS 학생들 인터내셔널 SOS병원서 진로체험학습 실시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36명의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은 이찬욱 지도교사의 인솔하에 지난 5일 전 세계적으로 보건의료와 안전서비스로 잘 알려진 인터내셔널 SOS병원 본원(Ciputat 위치)을 방문했다.
 
인터내셔널 SOS병원 본원(이하 SOS병원)에서 실시된 진로체험학습은 자카르타경제신문의 주선으로 평소 병원업무, 의료현장을 체험하기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JIKS와 SOS병원이 마련했다.
 
JIKS학생들은 SOS병원 수석의사인 알얀드로 로메로 박사(Dr. Aljandro Romero)의 인도네시아 위생 보건현황 교육을 시작으로 병원 주요장비 현황과 의료시설 등을 살펴보고 응급실, 의료진 연수센터도 돌아보며 견문을 넓혔다.
 
학생들은 SOS측의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그간의 궁금증을 풀어냈다. 또한 방학 기간을 활용해 SOS병원의 인턴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지도 질문했다. 이날 학생들은 특히 긴급구조(First Aid)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SOS병원 측은 인도네시아 내 최대 외국인 커뮤니티인 한인사회의 꿈나무인 JIKS학생들의 희망사항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OS병원 측은 이날 진로체험학습이 영어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내용을 잘 이해한 JIKS학생들의 뛰어난 영어실력과 적극성에 놀랐다고 밝혔다.
 
김승익 JIKS 교장은 “학교 차원에서는 연계기관들이 많으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찬욱 JIKS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특히 의과 방면으로 관심이 많은 학생들은 병원에서 실제로 어떤 일이 이뤄지는지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것이 많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간 실로암 병원 등 다른 병원과 연계된 교육은 꾸준히 있었지만, 타 병원과는 달리 SOS병원은 응급처치, 구조훈련이 매우 특성화되어 있어 학생들의 관심이 더 높았다”고 말했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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