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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효과? ‘한국관광’ 인지도 쑥↑ 역대 최고 기록

한인뉴스 작성일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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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정선알파인경기에서 몽골 수흐바타룸숨 응원단 모습 ( 사진=정선군 제공)
 
지구촌 스포츠축제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관광 인지도 및 선호도가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관광인지도’는 당초 목표였던 53.7%를 훌쩍 넘은 56.5%로,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닐슨코리아와 공동으로 세계 주요 20개국의 15~59세 남·녀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2017 한국관광 광고홍보 마케팅 효과’ 설문을 실시한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이번 조사결과, 관광목적지로서의 한국의 인지도는 56.5%로, 전년(2016년) 대비(53.2%) 3.3%p 상승했다.
선호도 역시 전년도 57.5% 대비 0.8%p 상승한 58.3%를 기록했다. 2012년부터 실시된 조사에서 한국관광의 인지도 평균 상승률 0.6%p보다 높은 것이다. 이는 평창올림픽 개최에 따른 전 방위적 홍보활동의 영향으로 보인다.
 
연도별 한국관광 인지도 변화 / 2017 한국관광 광고홍보 마케팅 효과조사

‘한국관광’ 인지도 및 선호도에서 10위권 내에 포함된 국가들을 살펴보니, 동남아와 중동지역이 총 8개국으로, 동남아 및 중동 지역에서 한국 관광에 대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인지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태국과 인도네시아가 1, 2위를 차지했다. 태국의 경우 무려 80.7%가, 인도네시아의 경우 78.0%가 한국관광을 인지하고 있었다.
또 필리핀(86.4%), 베트남(84.4%), 태국(81.8%), 인도네시아(80%) 등이 한국관광에 대한 선호도가 80% 이상으로 매우 높았다.
 
반면 ‘한국관광’에 대한 인지도가 가장 낮은 나라는 프랑스(19.0%)와 독일(22.5%), UAE(30.4%)로, 모두 10~30%대에 머물렀다. 또 선호도가 가장 낮은 나라는 독일(29.9%), 프랑스(35.9%), 일본(38.9%) 등이었다.
또한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는 57.8%로, 전년 56.3%보다 1.3%P 상승했다.
 
특히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으로 급부상한 지역은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였다. 강원도에 대한 인지도는 14.2%로, 전년(2016년 10.4%)보다 3.8%p 상승했다. 이는 16개 국내 도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이다. 평창올림픽 홍보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한편, 이번 조사 대상 국가는 본, 중국, 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미국, 영국, 독일, UAE, 러시아, 캐나다, 터키, 베트남, 인도, 필리핀, 프랑스 등 20개국이다.(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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