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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비씨카드, 인도네시아 외딴 섬마을에 커피 묘목 2000그루 심어줘 한인기업 편집부 2017-07-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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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오른쪽)과 채종진 비씨카드 사장(오른쪽 둘째)이 지난달 '사랑 나눔 축제'에서 배식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비씨카드]
 

비씨카드는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사랑 나눔 축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랑 나눔 축제는 비씨카드의 빨간밥차와 이동푸드마켓을 결합해 분기별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우리카드와 함께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동대문구 소재 공원에서 열린 사랑 나눔 축제는 채종진 비씨카드 사장과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 유덕열 동대문구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또 비씨카드와 우리카드 직원 1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동대문구 내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400여명에게 생필품과 점심 식사를 전달했다. 채종진 비씨카드 사장은 "업계 최초로 카드사 간 협력을 통해 마련한 첫 번째 사회공헌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카드는 지난해 말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위치한 찬디야산 마을에서 공유가치창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 마을은 164가구, 7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작은 농가 마을로 한정적인 수입으로 자립도가 떨어지는 곳이다.
 
 특히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을 정도로 교육환경이 열악하다. 비씨카드는 이 마을에 단순 원조나 일방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마을의 자립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첫 단계로 '행복한나눔'을 통해 마을의 커피 묘목 2000그루를 지원하고 로스터기와 선별기 등 커피 가공시설을 설치해 마을의 경제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후 커피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묘목 지원 및 가공시설을 추가로 지원해 자립 기반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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