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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바야지역 우리기업 지원 경제간담회 개최

대사관∙정부기관 작성일201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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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도네시아대사관(대사 조태영)은 동부자바한인회(회장 정곤영)와 함께 ‘2014년도 수라바야지역 우리기업 지원 경제간담회’를 9.26(금) 수라바야에서 개최하였다.
 
동부자바 수라바야에는 신발·철강·화학 등 분야에 종사하는 우리 기업이 다수 존재하고 있지만 자카르타와의 먼거리 때문에 대사관이 주관하는 각종 설명회에 참석하기 곤란한 바, 대사관은 ‘찾아가는 우리기업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금번 경제간담회를 작년에 이어 개최하였다.
 
금번 간담회에는 대사관에서 박영식 공사, 김용운 고용노동관, 임현철 관세관, 최종환 국세관, 차웅기 서기관 등 관계관들이, 한인회에서는 정곤영 동부자바한인회장 등 한인들이, 동부자바 주정부에서는 이스누그로호 술리스또노 투자청 국장과 에디 뿌르위나르또 노동청장 등 약 50명 참석하였다.
 
오전 세션에서 박영식 공사와 정곤영 동부자바한인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동부자바주 투자청의 이스누그로호 국장이 동부자바주의 외국인 투자 현황 및 투자 유치 정책을, Edi 노동청장이 2015년 최저임금 동향에 대해 각각 발표하였으며, 김용운 고용노동관이 2014년 하반기 노동동향 및 대응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오후 세션에서 박영식 공사가 조꼬위 신정부의 경제정책 전망 및 대응방향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최종환 국세관과 임현철 관세관은 인도네시아 조세 및 관세 정책 관련 최근 동향에 대해 각각 설명하고 기업인들에게 대응방향을 제시하였다.
 
차웅기 서기관이 인도네시아의 CSR 동향 및 우리기업의 CSR 활동에 대해 발표한 후, CJ 인도네시아 김학연 부장은 CJ 인도네시아의 CSR 활동 사례를 설명하여 우리기업의 CSR 활동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장을 마련하였다.
 
금번 간담회는 동부자바주의 한인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 잘 정착해 나가는데 있어 합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경영활동을 돕고, 노무·국세·관세 등 경영상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역내 주정부 관계기관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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