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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인도네시아 공항에 점포 열어

한인기업 작성일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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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바야에 이어 연내 자카르타와 발리 국제공항에도 추가 입점, 인도네시아 3대 공항 진출 확정 
브랜드 인지도 높아야 국제공항 입점 가능, ‘뚜레쥬르’ 인니 대표 프리미엄 베이커리 입증한 것 
 
CJ푸드빌이 한국, 중국에 이어 인도네시아 국제공항에도 매장을 개점하며 해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푸드빌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주안다국제공항에 뚜레쥬르를 개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수라바야는 인도네시아 제 2의 도시로 중북부에 위치한 항구도시다. 주안다국제공항은 수라바야 인근 소도시 시도아료에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의 공항이다. 
 
뚜레쥬르는 국내선과 국제선이 통합 운영되며,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상주하는 터미널 2에 자리잡았다. 주안다국제공항 터미널 2의 하루 이용객은 2만명에 달한다. 뚜레쥬르 외 F&B 매장은 스타벅스, 파파이스, 버거킹과 같은 글로벌 유명 브랜드가 주를 이룬다.
회사측은 “해외 국제공항 입점은 브랜드의 위상을 말해주는 것”이라며, “인도네시아에서 뚜레쥬르는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고객 선호도,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등이 모두 첫손에 꼽히는 프리미엄 베이커리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은 인도네시아에 2011년도에 진출, 수도인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뚜레쥬르 36개와 비비고 1개를 운영 중이다. 제 2도시인 수라바야에는 2016년 5월 진출했다. 뚜레쥬르의 고객 호응이 높아 2016년에는 14개의 매장을 열었고, 올해 두 달간 주안다국제공항 포함 3개를 개점하는 등 적극 확장 중이다. 
 
CJ푸드빌은 연내 자카르타와 발리의 국제공항에 뚜레쥬르를 개점해 인도네시아 3대 공항에 모두 입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푸드빌이 국제공항에 브랜드를 입점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3년 중국 베이징수도국제공항에 글로벌 한식브랜드 ‘비비고’를 개점했으며, 2015년에는 한국 인천국제공항에 이용객이 가장 많은 입출국장 운영권을 획득하고 비비고,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등 다수 브랜드를 개점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푸드빌은 해외 브랜드를 들여오는 것 대신 자체 개발한 토종 브랜드로 해외에 진출해 한국식문화의 세계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며, “향후 다른 지역의 국제공항 입점은 물론 진출국가별 맞춤형 확장 전략으로 글로벌 외식 전문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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