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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명력’을 자아내는 서양화가 양옥경 전시회 25일 한국문화원서 오프닝

한인뉴스 작성일20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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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양옥경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25일~30일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Butterflies and Paeonia suffruticosa'를 주제로 작품 26점을 선보인다. 오프닝은 25일 오후 5시에 개최된다.
 
양 작가는 판화지에 마커로 그리는 기법으로 '모란꽃', '나비' 등 캔버스에 담았다.  작가는 ‘나비'는 작가의 모습과 작품을 뜻하며, 번데기에서 탈피해 나비가 되는 것과 같이 전업 작가의 길은 어려움과 고통이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작가는 “나비가 되고 난 후에 그 아름다움으로 자연과 인간의 애정을 받는 것처럼 작가도 그 작가만의 작품 세계를 완성하고 인정 받을 때 세상의 사랑을 받는 것과 같은 이치로 보았다. 나비가 자유의지로 세상을 돌아다니는 것처럼, 작가나 작품도 세상의 여러 곳에서 보여지는 것도 같다고 설정했다"고 전했다.
 
 
양 작가의 그림은 꽃, 나비, 인물 등을 주로 그리는데 캔버스 위에 강렬한 원색이 서로 뒤엉켜 ‘새로운 생명력'을 자아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2004년 대한민국미술문화대상전 서양화부문에서 특선에 당선돼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는 물론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홍콩, 중국 문화원, 주시카고 대한민국 총영사관, 뉴칼레도니아 등 각국 여러 곳에서 개인전과 그룹 초대전, 아트페어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그림을 통해 화폭과 만남과 이별을 한다. 화면을 다루며 대상과 안녕과 작별을 고하고 그 흔적을 가슴에 담게 된다. 이 과정이 기쁘기도 하고 힘도 들지만 화가의 숙명이라 생각한다” 고 작품을 통해 언급한 바 있다.
 
 
양 작가는 2005년 2012년 정수문화 예술원, 사단법인 구상전 아트모임, 2005년 창작 아트 컨테스트, 2004년 창작아트 컨테스트, 한국 정수문화 예술원, KBS 자연과 환경 아트 컨테스트, 한국 문화센터 컨테스트(동년) 등에서 다양한 작품상을 수상했다.

댓글목록 2

pagi님의 댓글

pagi 작성일

인도네시아에서 모처럼 보기 드문 전시회입니다. 많이 오셔서 관람해 주세요. 인도네시아 친구분들께도 소개 시켜주시구요^^

인니구나님의 댓글의 댓글

인니구나 작성일

관람 시간은 몇시까지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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