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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인도 인터텍스 4년 연속 출전 "무슬림 시장 기다려"

한인기업 작성일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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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27~30일 자카르타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인도네시아 최대 섬유·섬유기계 전시회 '인도 인터텍스(Indo Intertex)'에 참가한다. 2013년부터 4년 연속 출전이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26일 "인도네시아는 인구 87%가 이슬람교도여서 현지 성과가 13억 무슬림 시장에서도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크레오라(creora®)의 우수한 품질을 알려 글로벌 1위 브랜드 위상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섬유 시장은 무슬림 웨어 중심으로 스판덱스 원사 수요가 증가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효성은 인도네시아가 전체 무슬림 시장의 테스트 마켓 역할을 할 수 있어 무슬림 웨어 시장의 마중물로서 현지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효성은 현지 섬유·패션 디자인학과 대학생들이 실력을 펼칠 무슬림 웨어 디자인 공모전을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수상작을 효성 부스에 전시한다.
 
이 작품은 인도네시아 무슬림 패션 브랜드 샤스미라에서 출시된다.
 
효성은 앞서 25~26일 인도네시아 고객사들과 크레오라 워크숍을 진행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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