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램 원생들, 한국 문화 ‘리틀 홍보대사’ 역할 톡톡 > 한인소식

 

 

지난 16일(토) 인도네시아 내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niversity of Indonesia, 이하 우이대학교)에서 ‘한국의 날(Korean culture day)’ 축제가 진행되었다.

 

우이대학교 한국어학과는 한국을 널리 알릴 목적으로 위 행사를 매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서울의 하루(One day in Seoul)’를 주제로 사물놀이, 부채춤, 한국 유명 가수 공연, 토크쇼 등의 순서가 마련됐다.

 

이날 한국의 날 주최측의 특별 초대를 받은 리틀램 유치원(원장 박현순) 원생들은 소고 무용을 선보였다. 리틀램 유치원 측은 이전에도 한국의 날 행사에 참여해 꼭두각시, 탈춤, 한삼춤, 꽃춤, 전동의상 패션쇼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원생들의 공연에 인도네시아 관람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응답했다. 소고무용이 끝난 뒤 원생들이 한국 동요와 인도네시아 전통노래를 부를 때 관람객들도 함께 노래를 부르고 박수를 치며 축제에 흠뻑 빠져들었다.

 

리틀램 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마음과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면서, 원생들이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널리 알리는 ‘리틀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밝혔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