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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카르타, 드라이기만 켜도 정전? '인도네시아 전력난'

한인뉴스 작성일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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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카르타에 사는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족자카르타에 거주하는 유예슬(34) 씨네 가족 다섯 식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국내선으로 1시간30분이 더 걸리는 족자카르타는 한국의 경주와 비교될 만큼 찬란한 고대왕국의 유적지를 가진 도시로, 반 네덜란드 독립투쟁의 본거지이자 인도네시아 민족정신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곳이다.
 
이곳에는 '기러기 가족'이라고 칭하는 유예슬 씨네 다섯 식구가 살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자유로운 영혼, 엄마 유예슬씨와 그런 아내를 늘 믿고 지지해주는 남편 박진철(35)씨, 개구쟁이 삼형제인 상민(8), 상범(7), 상훈(2)이까지, 개성 넘치는 삼형제를 둔 부부는 족자카르타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전력난이 고스란히 공개됐다. 비를 밪으며 논 삼형제가 샤워를 한 뒤 헤어드라이기로 아이들의 머리를 말려주는 상황에서 갑자기 정전이 된 것.
 
인도네시아는 만성적인 전력난에 시달리는 국가로, 더구나 가장 싼 집을 임대한 예슬 씨네 가족은 집에서 사용 가능한 전력량도 턱없이 부족하다. 처음에는 당황해하던 예슬 씨네 가족은 이제는 익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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