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주인도네시아대사관 및 주아세안대표부, 국경일 및 국군의 날 기념 리셉션 개최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26-10-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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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경일 및 국군의 날 기념 리셉션 (사진=주인도네시아대사관)
- 함께 성장하고 혁신을 이루는 새로운 특별 파트너십
주인도네시아대사관 및 주아세안대표부 주최로 지난 10월 1일 자카르타 라플즈 호텔에서 대한민국 국경일 및 국군의 날을 기념하는 리셉션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투자‧다운스트림부
로산 쁘르까사 루슬라니 장관을 주빈으로 하여,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대통령(제6대 대통령)을 비롯해
술딴 박띠아르 나자무딘 상원 의장, 인프라지역개발조정장관 아구스 하리무르띠 유도요노, 모하마드 이르판 유수프 하지움라장관, 압둘 무띠 초중등교육부장관, 페리 줄리안또노 협동조합부장관, 하이깔 하산 바라스 할랄제품보장청(BPJPH) 청장, 뚜바구스 아쩨 하산 샤드질리 국가안보연구소(Lemhannas) 소장, 엔당 스띠야와띠 또하리 하원의원, 샨띠 알다 나딸리아 하원의원, 사르또노 하원의원, 나라리야 수쁘랍또 아세안 사무차장 등 인도네시아 정‧관‧재계 인사, 군 장성, 외교단, 동포사회 등에서 총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주빈으로 참석한 투자‧다운스트림부 로산 장관은 올해 한-인도네시아 양국이 특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는 새로운 정치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정치, 안보, 경제 발전, 혁신,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교역, 투자, 산업 등 양국 경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화하고 있으며, 한국이 인도네시아의 철강, 배터리, 전자, 에너지, 디지털기술 등에 투자하며 고용 창출 등 인니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인도네시아는 투자를 위한 투명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로산 장관은 한국과 함께 미래 세대 공동 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나가고자 하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의지를 표명했다.
윤순구 주인도네시아대사와 이철 주아세안대사는 공동 환영사를 통해 한국-인도네시아, 한국-아세안 간 관계 발전의 여정과 미래 협력 잠재력에 대해 강조했다.
윤 대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관계가 1973년 수교 지속 발전해오며, 특히 지난 4월 양국 정상회담 계기 ‘특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도약하고, 양국 간 다방면에서 소통 및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특히, 윤 대사는 한국이 인도네시아와 석유, 철강 등 기간산업에서부터 친환경・디지털 분야로까지 협력을 확대하며, ‘골든 인도네시아 2045 비전’의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양국 간 인적 교류도 지속 증가하여 작년 약 86만 명이 상호 방문하였으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단순 소비에서 나아가 한국 문화를 재해석하고 인니 문화와 혼합하여 재창조해내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한-인도네시아가 친환경 경제, 문화・창조산업 등 신성장 동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로 더욱 발전해 갈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이 대사는 한국과 아세안이 1989년 관계 수립 후, 2024년 포괄적전략동반자관계(CSP) 수립으로 한-아세안 관계가 최상의 수준으로 발전한 것을 평가했다.
또한 우리 정상이 2025년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에 ‘한-아세안 CSP 비전’을 천명했으며, 이에 따라 한국이 아세안의 ‘조력자(Contributor)’, ‘도약대(Springboard)’, ‘동반자(Partner)’로서, 한-아세안 공동 번영을 위해 미래지향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고 있음을 소개했다.
예년과 달리 이번 리셉션에는 인도네시아에서 활약 중인 다수의 한국 기업들이 직접 참여하여, 양국 간 녹색 전환 및 첨단기술, 방산 협력의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양국 국민들은 한국 기업들이 생산한 전기차(현대 아이오닉9, G80 EV), 이차전지(HLI), 사족 보행 로봇(LIG), IF-21 전투기(KAI, 모형)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주빈인 로산 장관과 술딴 상원의장은 인도네시아산 니켈을 사용해 한국 기업이 생산한 배터리셀에 기념 서명을 하며, 양국간 산업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문화 공연으로는 자카르타 한인 어린이 합창단 및 인니 UPH 합창단이 양국의 아름다움(아름다운 나라, Cinta Indonesia 등)을 노래하였고, 한국 엠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우리 판소리 수궁가를 편곡한 ‘범 내려온다’의 신명 나는 곡조에 맞추어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여 좌중의 환호를 받았다.
한국문화원(KCC)은 한복 및 공예 체험 부스를 열고, 한국관광공사(KTO)는 경복궁 포토월을 설치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한국 캐릭터 상품 전시 및 참여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참석자들에게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세계 인구 4위 대국이자 최대 할랄시장인 인도네시아에 맞춘 다양한 할랄 인증 K-푸드를 소개했다. 대사관이 재인니외식업협회와 함께 준비한 한식은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올해는 K-주막 운영을 통해 주류대회에서 수상한 전통주와 한국식 안주(육포, 떡, 전, 약과 등)들을 선보일 수 있었다.
이번 리셉션은 자카르타에 소재한 주인도네시아대사관, 주아세안대표부 두 공관 간 협업을 통해 함께 국경일 및 국군의 날을 기념하면서, 한-인도네시아/한-아세안 간 네트워킹 강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우리 기업 및 공공기관들의 참여를 통해, 전기차․배터리 등 녹색 전환을 위한 협력, 방산 등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관광, 콘텐츠, 식품 등 문화 교류협력 등 제분야에서 심화되고 있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우호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주인도네시아대사관/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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